한국로잔중앙위 신임의장에 이재훈 목사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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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잔중앙위 신임의장에 이재훈 목사 선출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7.01.25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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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총회, 종교개혁 500주년과 로잔정신 연구

한국로잔중앙위원회 정기총회가 지난 18일 열린 가운데 신임의장에 온누리교회 이재훈 목사를 선출했다. 총무 최형근 교수(서울신대)는 연임됐다. 

이재훈 목사는 2년 임기를 마친 이광순 교수의 뒤를 이어 로잔정신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재훈 목사는 국제로잔대회에 참석하고 한국로잔위원회 발전에도 기여하는 등 복음주의 전도를 위한 폭넓은 활동을 전개해왔다. 
산하에 로잔동아리와 로잔교수회를 두고 있는 한국로잔위원회는 젊은 리더십 발굴과 로잔운동에 관한 연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로잔교수회는 연 4회 논문발표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다섯 번째 도서를 발간했다. 로잔동아리는 연 1회 캠프를 열고 있으며, 국내 16개 신학교가 참여하고 있다. 

총무 최형근 교수는 “국제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젊은 크리스천들과 복음주의지도자의 대화를 연결하는 것들이 로잔의 다양한 일 중 하나”라며 “2010년 케이프타운 선언을 선교단체와 교회에서 중요 문서로 연구하고 선교신학의 근간으로 삼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는 종교개혁 500주년과 로잔운동을 연계하는 연구활동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1974년 스위스 로잔에서 시작하여 1989년 마닐라와 2010년 케이프타운 대회까지 세계복음화를 추구하는 로잔운동은 ‘모든 교회가 온전한 복음을 세상에 전한다’는 목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선교는 복음전도와 사회적 책임을 포괄해야 한다는 신앙과 삶의 실천을 강조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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