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 이겨낸 오뚝이 목사 이야기

신간 - 임순철 목사의 간증집 '국경 없는 나라' 이석훈 기자l승인2017.01.04l수정2017.01.04 17:17l137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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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네트워크 / 값 12,000원 / 임순철 지음

 

괴로움과 어려움을 아울러 ‘고난’이라고 한다. ‘국경없는 나라’(도서출판 영성네트워크)의 저자 임순철 목사가 겪은 고난은 누구나 겪는 고난의 일부분이 아니다. 갓난 아기 때 고아로 버려졌고 5살 때 수양아들로 갔으나 모진 학대와 노동에 시달려야 했다. 보육원을 전전하다 80대의 친할머니를 만나 믿음으로 길러졌으나 할머니의 죽음으로 끝이 났고 또 다시 고난의 그림자는 길거리 노숙인으로 이어진다.

어느날 아버지로부터 소식이 왔고 그것은 한줄기 불씨가 되었다. 일본에 있는 아버지를 만나기 위해 밀항선에 몸을 실어 힘겹게 밟은 일본땅은 평탄치 않았다.

철공소 막노동, 야쿠자 생활, 난민수용소, 남산중앙정보부에서 모진 고문, 억울한 옥살이까지...그렇게 삶의 희망을 잃은 채 세상의 죄인으로 힘겹게 살아가야했다.

고통과 절망의 밑바닥 인생에서 한줄기 희망인 예수님을 만난 저자는 역경을 딛고 믿음으로 일어섰다. 백번 넘어져도 다시 일어서는 오뚝이 목사. 저자 임순철 목사의 벼랑 끝에서 살아온 충격실화인 인생 스토리가 이 책에 담겨 있다.

저자는 지금 비전명성교회(예장대신)를 담임하며, 독거노인들과 불우한 청소년을 돕고, 외롭고 소외된 지역주민들을 찾아가 사랑의 메신저로 활동하고 있다. 여전히 가난과 고통의 연속이지만 긍정의 마인드로 주님의 사랑이라면 견디지 못할 게 없다고 강조한다.

이석훈 기자  shlee@igood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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