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유지재단 이사회, 총회관 관련 법적 절차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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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유지재단 이사회, 총회관 관련 법적 절차 검토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7.01.0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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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제48차 이사회에서 매입·매도 등 전반 논의

총회유지재단이 지난 3일 제48차 이사회를 열고 총회관 건립을 위한 법적 절차 등을 검토했다. 

▲ 유지재단 이사회가 지난 3일 열려 총회관 건립에 관한 제반사항을 논의했다.

수원명성교회 유만석 목사의 기도로 시작한 이사회에서 유 목사는 “미래를 펼칠 총회관을 논의하게 하심에 감사한다”며 “총회관 건립위원장으로 혼신의 힘을 다하신 장종현 직전 총회장에게 영권과 물권을 허락하시고, 후원금과 작정헌금이 모여 총회관을 잘 마무리 하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창세기 24장 50~60절’ 말씀을 바탕으로 설교를 전한 유지재단 이사장 박요일 목사는 “하나님께서 당신의 종을 통해 역사하셨지만 처음 총회관에 대해 말할 때 꿈꾸는 것 같았다. 그러나 절묘한 하나님의 계획으로 마음에 감동을 주시고 여럿이 지혜를 모아 이루게 하시니 감사하다”며 수고한 모두에게 주님의 축복이 임하길 기원했다. 

현재 매입한 방배동 총회회관 건물 매각을 위한 감정평가 검토와 관련 세금 등에 대해 보고한 이사회는 지난 9월 총회에서 결의된 바와 같이 총회관 매입, 매도를 포함한 모든 권한이 총회관건립추진위원회에 있음을 재확인하고 이사회에 후속절차를 밟아나가기로 했다.

또한 새로운 총회관에 입주할 경우 이사비용과 인테리어비용 등 추가비용에 부채가 없도록 모자란 금액에 대한 모금활동에 박차를 가할 것을 건추위에 주문했다. 

이사회는 또 총회관이 유지재단 자산이자 종교법인 시설인 만큼 주무관청과 긴밀히 협력해 총회관 완공에 법리적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이사회는 흥광교회 장원기 목사의 폐회기도로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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