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헌총회 원로목회자 위로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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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헌총회 원로목회자 위로 여행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6.12.2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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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민교회, 지난 19일-21일 21명 제주도로 초청

▲ 여민교회는 성탄절을 맞아 섬김 잔치의 일환으로 총회 원로목회자 위로여행을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에서 실시했다.

예장 호헌측 총회장 강희윤 목사가 시무하는 여민교회(서울시 금천구 시흥동)는 성탄절을 맞아 섬김 잔치의 일환으로 총회 원로목회자 위로여행을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에서 실시했다.

총회 원로 목회자와 증경총회장을 중심으로 일부 임원들이 함께 김포와 청주, 광주 공항에서 각각 출발하여 제주공항에 집결한 21명의 목사들은 협재해수욕장 근처에 위치한 너우렁하우스팬션에 여장을 풀고 2박 3일 동안 선교지 방문 예배와 맛집탐방을 했으며, 저녁에는 교단발전을 위한 토론을 갖기도 했다.

▲ 강희윤 목사

총회장 강희윤 목사는 “제가 총회장이 되고 교회에 돌아가 총회의 발전을 위해 기도하다가 총회의 목회자들이 먼저 선배 어른목사님들을 섬기고, 또 선배들은 후배들을 아끼면서 섬기면 작지만 더 성숙해지는 교단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성도들이 흔쾌히 협조해 줘서 이곳에 오게 됐다”면서 “모두 편히 쉬시면서 친교하시고 은혜를 나누고 가셔서 남은 생애도 건강하게 사셨으면 한다”고 인사했다.

숙소에서 도착예배와 매일 아침예배를 드리고, 첫날 저녁에는 예수소망교회(허경호 목사)에서 저녁예배로, 둘째날 아침에는 드림요양원(설승희 목사)에서 기도회를 갖고 감사예물도 전했다. 첫날 삼방산 탄산온천에서 피로를 풀고, 둘째 날은 귤밭에서 직접 귤을 따서 각자 집으로 보냈으며, 유람선 탑승과 올래길과 유리공예장를 둘러보았다.

이번 행사의 모든 경비는 여민교회에서 제공했고, 직전총회장 이문규 목사(주울타리교회)와 부총회장 김성남 목사(이웃교회)가 식사로 섬겨 더욱 푸짐한 행사가 되어 좋은 추억을 갖고 돌아가는 시간이 됐다.

증경총회장 박용웅 원로목사는 “제주도에 여러 번 다녀갔지만 이번처럼 편안한 일정과 맛있는 음식을 나누면서 교단의 발전과 미래 목회계획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대단히 의미 있는 행사였다”면서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강희윤 총회장님과 여민교회 성도님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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