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김으로 세상을 돕는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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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김으로 세상을 돕는 단체
  • 김성해 기자
  • 승인 2016.12.20 1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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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빙프렌즈, 사역 이야기 담은 책 '소원' 출간
▲ 개발 NGO 단체인 써빙프렌즈는 지난 16일 신간 '소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사진은 '소원'의 저자 김혜경 사무총장.

인도, 아프리카, 아이티 등 재난과 가난의 소식이 들리면 망설임 없이 떠난 써빙프렌즈의 김혜경 사무총장. 지난 16일 써빙프렌즈(대표:문희곤)는 서울 강남역 지하 3층 갤러리카페에서 김혜경 사무총장의 사역 이야기를 담은 책 ‘소원’ 출간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지난 2004년 북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두유공장에 지원을 시작으로 사역을 펼쳐 온 써빙프렌즈는 국내보다는 해외 봉사에 더욱 열심을 다해왔다. 현재 외교통상부에 등록된 개발 NGO로 아이티, 탄자니아, 네팔, 인도 등에서 생활하는 사람들, 특히 에이즈나 환난, 고통 중에 있는 이들에게 긴급구호 및 구제 활동을 펼쳤다.

또한 지역개발을 통해 깨끗한 식수를 제공하거나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센터를 설립해 현지인들이 스스로 돈을 벌어서 사용할 수 있도록 자립심을 길러주는 역할을 맡아왔다.

 

김혜경 사무총장이 쓴 ‘소원’도 사역을 하면서 느꼈던 점, 현지의 상황 등을 기록해두었다. 김 사무총장은 “이 책을 통해 하나님이 사역하시는 모습을 느꼈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또 저자들이 책을 읽은 후 ‘써빙프렌즈가 이런 사역을 하고 있는 단체’라는 것을 깨닫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써빙프렌즈는 이날 같은 장소에서 ‘2016 후원자의 밤’을 열었다. 단체는 행사를 통해 초청한 후원자들에게, 각국 현지에 보낸 감사의 영상 편지를 보여주고, 그 동안의 후원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혜경 사무총장은 “한 해 동안 저희 단체를 통해 기도해주시고 물질적인 부분으로 도와주신 후원자 여러분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며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사람들이 기뻐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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