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교회살리기, 목회사관훈련 선정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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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교회살리기, 목회사관훈련 선정 세미나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6.11.29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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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수료식…104개 교회 수료 중 교단 산하 29개

▲ 작은교회 살리기 목회사관훈련 선정 세미나에 참석한 목회자들이 1년간의 훈련과정을 마치고 자리를 함께 했다.

한국작은교회살리기운동본부(이사장:박재열 목사, 이하 한작운 www.church91.kr)가 주관한 ‘2016년 목회사관훈련 수료식’이 지난 24일 동선교회(박재열 목사)에서 거행됐다.

이번 목회사관 훈련 세미나에는 총 104교회가 수료했으며, 그 가운데 총회 산하 교회는 29교회(수도노회 예수선교교회, 강원중부노회 우리들교회 등)로 파악됐다. 이날 수료한 교회 중에 20교회를 뽑아 내년에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수료식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예배를 드린데 이어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최귀석 목사를 초청해 특강을 가졌으며, 전체 참석자들이 감상문을 작성한 후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모든 순서를 마쳤다.

▲ 교단 산하 충남노회 늘푸른 교회 이춘호 목사와 이영란 사모가 교단 대표로 이사장 박재열 목사로부터 수료증을 받고 있다.

한작운에서는 그동안 미자립 작은 교회를 초교파적으로 살리기 위해 월 30만원 현금과 물품으로 한 해 동안(10개월) 후원하며 목회와 전도 사역에 전념하겠다는 서약서를 작성했으며, 한 달에 한 번씩 서약서 내용 실행 상황을 보고하여 점검받았다. 그 결과만큼 매월 차등 후원하며, 한 달에 한 번씩 모여 함께 기도하고 구원의 역사를 이룬 선배들의 간증과 세미나로 영적 충전과 함께 새 힘을 얻게 했다.

이사장 박재열 목사(동선교회)는 매년 많은 부흥회 인도와 세미나 인도 등으로 수입된 강사비와 뜻있는 교회와 목회자들의 후원(10만원-40만원)과 그동안 교회 살리기 목회사관 훈련을 받고 살아난 150개 교회들이 1-2만원씩 후원하는 기금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은퇴 후에도 은퇴금으로 이 일은 천국 갈 때까지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재열 목사는 “향후 작은 교회에 월50만원씩 후원하면서 목회사관훈련을 실시하면 작은 교회 목회자와 교회에 실제적으로 큰 도움이 되고 사역효과도 지금보다 배가 될 것인데 그리 못하여 안타까운 마음”이라면서 “이 일을 위해 해마다 3천만원씩 후원하는 의인 열 명을 달라고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목회사관훈련 선정 세미나는 1월 5일 오전 9시부터 저녁 7시 반까지 동선교회에서 여러 강사를 초청해 진행되며, 120개 교회(교단50, 초교파60, 해외10)를 선정 후 추첨을 통해 1차 선발하고 그 교회들이 6일 다시 모여 전도실습을 거쳐 불신영혼을 건지고 살리는데 최선을 다하게 된다. (문의:02-488-5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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