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정통, 교단확장 우한 헌법·규칙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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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정통, 교단확장 우한 헌법·규칙 개정
  • 승인 2001.05.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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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정통총회(총회장:노영호목사 왼쪽·총무:조병선목사 오른쪽)는 오는 7-9일 양평 대명콘도에서 '2001전국노회 임원교육을 겸한 공청회를 열고, 교단확장을 위한 헌법과 규칙개정 등 현안을 논의한다.
교단의 장단기 발전을 위해 ▲5천교회 확장운동 ▲정보화 시스템 구축 ▲교육 프로그램 내실화 등을 추진하고 있는 총회는 이날 노회임원과 증경노회장 등 교단내 주요 인사들을 초청, 무지역노회에 관한 법률정비 등 헌법과 규칙을 교단성장에 맞게 정비하기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국노회 임원교육 외에도 총회는 6월 11-13일 사모세미나(광은기도원)와 25-29일 교사강습회(천안대 기독신학대학원), 타교단 가입자와 장로들을 위한 세미나를 준비하고 있으며, 특히 실력있는 집필진을 통한 교육 교재개발에 힘쓰기로 했다.

한편 총회장 노영호목사는 최근의 일본 역사교과서 왜곡과 관련 “군국주의 부활을 꿈꾸는 일본 보수우익의 난동을 그대로 좌시할 수 없다"고 전제한 뒤, 일본제품에 대한 불매운동 등 교계와 사회 일각의 대응에 적극 참여하는 한편 시정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교단적 차원의 기도회 등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합동정통은 현재 48개 노회·2천5백여 교회·1백여만명의 교인이 소속되어 있으며, 1백여명의 선교사들이 20개국에서 해외 선교활동을 벌이고 있다.

공종은기자(jekong@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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