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호헌의 날 및 총회장 이취임 감사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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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호헌의 날 및 총회장 이취임 감사예배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6.11.1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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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윤 총회장 “선후배 돌아보고 교단의 위상 높이는데 주력”

예장 호헌총회, 지난 7일~8일 강원도 고성군 현대아이파크콘도에서

▲ 예장 호헌총회 호헌의 날 행사와 제101회 총회장 이·취임예배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총회 소속 목사와 사모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 강희윤 목사

예장 호헌총회(총회장:강희윤 목사)가 호헌의 날 행사와 제101회 총회장 이·취임예배를 강원도 고성에 위치한 현대아이파크콘도에서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총회 소속 목사와 사모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총회장 이·취임예배는 제2부총회장 박병순 목사의 사회로 남서울노회장 김범수 목사의 기도에 이어 회계 이한우 목사의 성경봉독과 여민교회 찬양단의 특송 후 직전총회장 이문규 목사가 ‘꿈(비전) 있는 총회’란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이문규 목사는 “부족한 사람이 제100회기 총회장이 되어 사명을 감당할 수 있었던 것은 먼저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요, 전국 총대원 목사님들의 관심과 사랑, 기도로 협력하였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신임총회장 강희윤 목사(여민교회)는 “부족한 사람을 다시 총회장으로 세워주신 하나님과 총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제101회기 총회장으로 재임하면서 두 가지 주안점을 두겠다”면서 “첫째는 총회 내적으로 오랫동안 주의 일에 헌신하신 선배들을 잘 섬기는 일과, 새로 개척해서 어려움을 당하는 분들을 돌아보는 일을 하고, 두 번째로 대 사회적으로 봉사와 교계에서 교단의 역할을 잘 감당하는 일에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이어 제101회기 임원들이 대외총무 황연식 목사의 소개로 등단해 함께 인사를 드렸고, 취임패 및 감사패, 꽃다발 증정, 후원회장의 후원금 전달이 있은 후 증경총회장 문태식 목사의 격려사, 이우회 목사의 축사, 원봉현 목사의 축도가 있었다.

첫날 저녁 진행된 호헌의 날 감사예배는 제1부총회장 김성남 목사의 사회로 중앙노회장 조바울 목사의 기도, 총무 황연식목사의 약사보고, 회의록서기 박정순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총회장 강희윤 목사가 ‘지금, 당신이 보이는가?’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세계 난민들과 세계선교를 위해’(이남규 목사), ‘민족복음화와 평화통일을 위해’(양한나 목사), ‘총회의 발전과 지교회 부흥을 위해’(박노식 목사), ‘총회신학교를 위해’(유행순 목사) 특별기도한 후 특별헌금과 증경총회장 장명진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호헌의 날 감사예배 후에는 총회임원, 증경노회장, 노회장, 상비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연석회의를 갖고 총회에서 위임한 몇 가지 사항을 보고하는 한편 총회의 발전 방향에 대한 토의를 가졌다.

한편 이번 행사를 통해 외부에서 받은 쌀 화환과 총회 목사들이 협찬한 쌀은 미자립교회를 섬기는데 사용했으며, 특별헌금은 최근에 뇌 수술 받은 사모와 소아암 자녀를 둔 목회자 가정을 섬기며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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