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차르트 탄생 260주년 기념’ 42회 정기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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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 탄생 260주년 기념’ 42회 정기연주회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6.10.2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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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노스합창단… ‘길, 진리, 생명’ 주제로

11월 15일 오후 7시 30분 영산아트홀서

▲ 아이노스합창단은 1년에 두차례씩 정기연주회를 갖는 가운데 이번에 42회를 맞고 있다.
▲ 지휘자 이선우 장로

성악을 전공한 젊은 크리스천들로 구성된 아이노스합창단(지휘:이선우 교수·백석예술대학교)의 ‘제42회 정기연주회’가 11월 15일 오후 7시 30분 영산아트홀에서 펼쳐진다.

1996년 창단 이래 그간 꾸준히 바흐의 칸타타와 모텟, 미사 및 헨델의 메시야, 코로네이션 앤텀 등을 연주해 온 아이노스합창단의 이번 42회 정기연주회는 모차르트 탄생 260주년을 기념해 잘츠부르크 시대의 마지막 교회음악 작품인 ‘베스페레’를 연주한다.

베스페레는 성무일과(officium divinum) 중 저녁 6시 저녁기도회를 말하는 것으로 만과(晩課)라 한다. 이 만과의 집회 시 음악예배 형식으로 드려지는 것이 베스페레 음악이다. 베스페레는 시편 110, 111, 112, 117편과 마니피캇트(눅1:46-55)를 텍스트로 사용하고 있다.

한편 금번 연주의 테마 성가는 The Way, The Truth, The Life 길, 진리, 생명이란 타이틀로 은혜의 성가를 준비하여 성도들 가까이에서 영으로 교통하는 찬양의 축제가 될 것이다.

이번 연주회는 이선우 교수의 지휘로 소프라노 현영애 교수가 특별출연하며, 피아노에 김려령 최한솔 원종분, 오르간에 김상희, 협연에 아이노스챔버앙상블이 함께해 회중들이 은혜를 나눌 수 있도록 연주한다.

한편, 아이노스는 정기연주회 42회를 비롯해 청와대초청연주, 국가조찬기도회, 국회조찬기도회 및 각종 초청연주회 등 475여 회의 왕성한 연주활동을 통해 ‘생명력 있는 성가합창문화’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음반발매에도 심혈을 기울여 자체음반 시리즈 17집, 위촉음반 20장 등 모두 37장의 음반을 발매하여 음반선교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이번 합창단 창단 20주년 감사로 출반된 ‘찬송가 음반’과 ‘이선우작곡 성가합창콜렉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장례,추도용 찬송CD’‘사순절 음악회’ 등 기획연주 및 기획음반을 제작한 아이노스합창단은 앞으로 ‘찬송가 전곡 녹음’을 놓고 기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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