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과 북, 연합과 통일을 노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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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 북, 연합과 통일을 노래했다
  • 정하라 기자
  • 승인 2016.09.08 13:1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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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방송 창사 60주년 기념 제 31회 찬양합창제 열려

극동방송 창사 60주년 기념 제 31회 극동방송 찬양합창제가 지난 7일 저녁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 지난 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 31회 극동방송 찬양합창제. 전 출연자가 함께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 중 ‘할렐루야’를 찬양하며 공연의 대미를 장식하고 있다.(사진제공:극동방송)

극동방송 창사 60주년을 맞아 더욱 성대하게 열린 이번 찬양합창제에는 강남대학교합창단, 동서화합합창단, 방주교회찬양대, 캐나다시온선교합창단, 여의도순복음교회찬양대, 육군본부교회찬양대, 지구촌교회찬양대, 통일합창단 등 국내외 총 8개 찬양대가 출연했다.

또한 지난 6월 뉴욕 카네기홀에서 공연한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의 특별무대가 펼쳐져 눈길을 사로잡았다. 출연 인원만 2,000명, 관객 포함 총 5천명이 이번 찬양합창제를 함께 했다.

특히 이번 31회 극동방송 찬양합창제는 극동방송 창사 60주년을 기념해 남과 북, 동과 서가 하나되는 특별한 무대였다.

이날 무대에는 전라도와 경상도의 여성합창단이 하나 되는 ‘동서화합합창단’, 영락교회 갈보리 찬양대와 안산시립합창단, 탈북자 50여명이 함께 찬양하는 ‘통일합창단’,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캐나다 밴쿠버의 ‘시온선교합창단’이 이번 찬양합창제 무대에 섰다.

통일합창단을 준비한 영락교회 갈보리 찬양대원은 “과연 탈북자들과 호흡을 잘 맞춰서 하나의 하모니를 이룰 수 있을까 걱정도 되었는데 처음 연습하는 시간부터 마음에 큰 감동이 일어나며 단 숨에 하나되는 아름다운 찬양을 올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극동방송 찬양합창제는 극동방송을 통해 생중계 됐으며, 극동방송 인터넷 홈페이지와 극동방송 어플리케이션에서 영상으로도 생중계 됐다.

또한 극동방송은 올해 창사 60주년을 맞아 연말까지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진행한다. 10월 11일에는 예술의전당에서 가을음악회를 개최하며, 12월 6일 극동아트홀에서 성탄음악회, 12월 19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창사60주년 축하리셉션, 12월 29일 극동방송 아트홀에서 창사60주년 기념 송년음악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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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형 2016-09-09 07:43:35
애국이란 사람을 변화시키고 행복을 주는 것이다. 범죄자를 줄이는 것이다.
전도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