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66권 ‘통으로’ 공부하는 인터넷 강의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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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66권 ‘통으로’ 공부하는 인터넷 강의 개강
  • 정하라 기자
  • 승인 2016.08.2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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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성경학자 조병호 박사의 ‘통(通)성경학교’ 9월 1일 개원

인터넷을 통해 언제 어디든 성경을 통(通)으로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CBS(사장:한용길)와 통독원(대표:조병호)이 성경 66권을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인터넷 강좌 ‘CBS 바이블칼리지’를 개원한다.

세계적인 성경학자로 알려진 조병호 박사가 직접 강의하며,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역사순의 전체 100강의로 진행된다.

▲ CBS와 통독원이 성경 66권을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인터넷 강좌 ‘CBS 바이블칼리지’를 개원한다고 밝혔다.

성경의 역사, 지리, 문화, 신학을 모두 통으로 공부할 수 있으며, 성경 66권 전체를 파편화하지 않고 ‘하나의 이야기’로 말할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성경을 깊이 이해하도록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4일 목동 CBS사옥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조병호 박사는 “성경 66권은 크게 6가지 스토리가 중심이 된다. 강의는 이를 중심으로 풀어나간다”며, “강의를 들으면 들을수록 ‘성경은 한 권’이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 박사는 또한 “100강의 수료 후에는 5세 자녀와 함께 통(通)성경 패밀리 스쿨을 진행할 수 있을 만큼 성장해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며, “모든 그리스도인이 쉽고 재밌고, 체계적으로 성경을 공부할 수 있도록 강의했다”고 전했다.

강의는 인터넷(www.cbsbible.co.kr)과 모바일(m.cbsle.co.kr)을 통해 전 세계 어디서나 언제든 수강할 수 있어 국내외 목회자와 신학생, 평신도는 물론 재교육의 기회를 얻기 어려운 해외 선교사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수강생들에게는 100 강의 외에 CBS TV프로그램 ‘아카데미 숲’에서 방송된 ‘성경과 5대 제곡’ 스페셜 강의 20개를 무상으로 제공받게 된다. 또한 수강자에 한 해 조병호 박사의 30년 성경통독 연구의 모든 내용이 수록된 ‘통(通) 성경학교’(비매품) 주교재가 제공된다.

특히 8월 31일까지 인터네 사전 등록자에게는 부교재인 ‘유대인과 패밀리스쿨, 성경을 통한 기도’ 등 조 박사의 저서 7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돼 눈길을 끈다.

매 강의 시간은 40분이며, 최대 강의 수강 기간은 6개월이다. 매 강의 동영상 아래 과제가 제시되며, 제시된 과제를 작성한 후 사진으로 촬영해 홈페이지의 ‘과제 제출’ 게시판에 올리면 된다. 100회의 강의를 수강하고 과제가 Pass된 이들에게는 CBS와 통독원이 발급하는 ‘통(通)성경학교’ 수료증이 발급된다.

CBS와 통독원은 2017년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한국교회가 ‘오직 성경으로’ 다시 돌아가고, 지성과 영성을 겸비한 크리스천의 삶을 풍성하게 하기 위해 바이블칼리지를 개원한다고 밝혔다.

CBS 한용길 사장은 “CBS 바이블칼리지가 한국교회를 든든히 세우고 기독교 신앙인은 물론 기독교 지식을 알기 원하는 사람들에게도 좋은 성경공부 길라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병호 박사는 세계적 성경학자이자, 밀리언셀러 저자로 오프라인 30개 강좌를 통해 성경의 역사와 지리, 문화 등을 통(通)으로 강의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조 박사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2017년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독일에서 열리는 ‘비텐베르크 2017 서밋(Wittenberg 2017 Summit)’ 공식 스피커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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