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TS 신학저널’, 한국연구재단 등재후보지 선정
상태바
‘ACTS 신학저널’, 한국연구재단 등재후보지 선정
  • 정하라 기자
  • 승인 2016.08.23 10: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6년도 한국연구재단 학술지평가에서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ACTS) 신학연구소(소장:한상화)가 발행하는 ‘ACTS 신학저널’(사진)이 2016년도 한국연구재단 학술지평가에서 등재후보지로 선정됐다.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연구재단은 국내 학술지의 관리체계를 확보하고 학술지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학술지 등재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국내에서 출간되는 학술지들을 평가해 매년 등재지로 선정하고 있으며, 등재 후보지는 일정 수준의 점수를 충족하면 등재지가 된다. 등재후보학술지는 등재학술지와 동일한 자격과 위상을 갖는다.

‘ACTS 신학저널’은 1984년 영문저널로 연 1회 발간을 시작했으며, 2014년부터 연 4회 중 국문 3회, 영문 1회의 학술지를 발간하고 있다. 이번 등재후보지 선정으로 2016년 3월 발간분 논문들부터 연구자의 등재지 게재 연구업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대한민국 학술지는 총 5,211종으로 집계됐으며 그 중 등재지 1,791종, 등재후보지 384종으로 이번 ‘ACTS신학저널’이 신규 등재 후보지로 선정돼 384종 안에 들었다. 이는 총 학술지 기준 40% 안에 든 것.

‘ACTS신학저널’ 편집위원장 박응규 교수는 “매년 학술지 심사에서 10%씩 등재지를 탈락시키고 있는 실정에서 참으로 감사하고 기쁜 일”이라며, “ACTS는 ‘ACTS 신학저널’을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국제화시키고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무엇보다 ACTS의 신본주의와 복음주의가 등재 후보지 선정을 통해 학문적인 발판을 더욱 견고히 하고 저변을 확대하게 된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ACTS신학저널’ 28집에는 ACTS신학연구가 돋보이는 ‘ACTS 신학의 정체성: 신학공관과 기독교 중심진리(한상화)’를 비롯해 ‘무슬림을 향한 선교적 자세(최하영)’, ‘기독교 NGO를 통한 새로운 선교전략의 모색(김성민)’ 등 총 7편의 논문이 수록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