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농어촌 목회자 부부 수련회에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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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농어촌 목회자 부부 수련회에 오세요”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6.07.2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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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25일 삼천리교육원에서 열려

무더운 여름, 농어촌 목회자들에게 쉼과 재충전의 시간이 마련된다. 
대신농어촌선교회(회장:이수일 목사ㆍ사진)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삼천리교육원에서 ‘2016 농어촌 목회자 부부 수련회’를 개최한다. 

농어촌선교회는 전국 농촌과 어촌 지역에서 힘겹게 목회하고 있는 목회자 부부를 초청해 위로하고, 농어촌교회 자립방안과 지친 영성을 다시 새롭게 충전하는 시간으로 수련회를 계획했다. 

개회 첫 날인 22일에는 정규임 목사의 사회와 박경원 목사의 기도로 개회예배가 열리며, 설교는 이종승 부총회장이 전한다. 

저녁식사 후에는 윤재성 목사 등이 인도하는 찬양집회가 열린 후 신나는교회 이정기 목사가 강사로 나서 영성집회를 인도한다. 이 목사는 사흘 간 저녁 영성집회를 인도하며 농어촌 목회자의 영성을 책임진다. 

이어 둘째 날인 23일에는 새벽 경건의 시간을 시작으로 오전에 ‘동성애와 기독교’를 주제로 김지연 약사가 특강하며, 오후 특강은 ‘개혁주의생명신학’을 주제로 장동민 박사가 강의한다. 

셋째 날인 24일은 홍승훈 목사 인도로 경건회가 시작되며, ‘차별금지법과 인권’을 주제로 이태희 변호사가 특강을 전한다. 이어 오후에는 즐거운 체육대회가 열린다. 마지막 날은 이광범 목사가 경건회를 인도하고, ‘농어촌 자립방안’에 대해 주태우 집사가 강의한다. 

농어촌선교회 회장 이수일 목사는 “농어촌 교회의 현실이 상당히 척박하고, 그런 중에서도 땀흘려 복음을 전하는 목회자들이 있어 이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수련회를 마련했다”며 “목회에 올인해온 많은 분들이 만나서 서로 정보를 교환하고 에너지를 충전하는 치유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사회적 이슈가 되는 주제들을 기독교적인 관점에서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를 집중적으로 다루고, 교단 통합 후 첫 행사인 만큼 하나됨을 위한 방안도 서로 모색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목회자 부부 수련회의 의미를 설명했다. 

농어촌 목회자 부부 수련회는 선착순 접수이며, 예년에는 100여 명이 참석했으나 올해는 더 많은 목회자들의 참가신청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참가문의 : 강동열 목사/010-4640-2820), 김학천 목사/010-8442-6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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