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5일, 최대 규모 1800여명 교사 한자리에
기독교사단체 ‘좋은교사운동’(공동대표:김진우, 임종화)이 오는 8월 2일부터 5일까지 천안 백석대학교에서 제10회 기독교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기독교사대회는 ‘기.상.하.라(기억하고 상상하라 하나님 나라)’를 주제로 열리며, 공교육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초중고 기독교사 18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어서 규모로는 사상 최대가 될 전망이다.
1998년 시작된 기독교사대회는 2년마다 열려왔으며, 기독교사들은 대회 때마다 시대적 요청 속에서 어떻게 하면 교육 회복을 위해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진지하게 고민해왔다. 특별히 10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서는 지금까지 좋은교사운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20년의 비전을 선포하게 된다.
주제강의 시간에는 장신대 박상진 교수와 30대 교사 박윤환 선생이 강의를 통해 복음에 기반한 기독교사운동의 과거와 미래에 대해 이야기한다. 좋은교사운동 초대대표를 지낸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송인수 대표와 수업코칭연구소 부소장 김효수 선생이 좋은교사운동을 통한 교육의 회복에 대한 성과와 미래과제를 제시하게 된다.
대회 기간에는 현직교사들이 자신의 성과를 공유하는 6개 영역 39개의 다양한 연수와 예비교사대회가 진행된다. 저녁마다 진행되는 말씀 시간에는 4일 동안 나들목교회 김형국 목사가 설교를 전하며, 교사들은 기도회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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