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여성 뜨거운 '기도의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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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여성 뜨거운 '기도의 열기'
  • 승인 2003.09.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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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문제와 경제난 등 어려운 상황에 처한 나라를 위해 기독교성들이 뜨거운 기도의 열기를 내뿜었다.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잠실 올림픽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기독교여성 부흥성회’에 참석한 1만여명의 기독여성들은 빌리그래함 목사의 딸이자 세계적인 부흥강사인 앤그래함 랏츠여사의 설교를 들으며 자신의 죄를 고백하는 한편 기도를 통해 한국에 제2의 부흥의 물결을 일으킬 것을 다짐했다.

에인젤 미니스트리가 주최하고 기독여성부흥성회 한국준비위원회가 주관한 기독여성 부흥성회에서 앤 그래함여사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피흘려 죽으심으로 우리의 구원을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이 다 이루어졌다”며 “이제 우리가 해야 할 것은 오직 십자가 앞으로 나와 회개하고 예수님만 의지하는 것”이라는 말씀을 전했다.

앤여사의 설교 후 결신과 결단으로 초청하는 시간이 이어졌으며 수천명의 불신자와 성도들이 강단 앞으로 나와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 중심을 살 겻을 결신하는 뜨거운 역사가 일어나기도 했다.

이번 성회에는 이영덕 전 국무총리 내외와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목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최성규 회장, 수원중앙침례교회 김장환목사 등 교계지도자들이 직접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성회 첫날인 5일 앤그래함 여사의 설교로 진행됐으며 다음날인 6일에는 성경읽기와 묵상에 대한 강의와 질 브리스코의 기도 인도 등의 순서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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