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의 가슴을 뜨겁게 하는 무대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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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가슴을 뜨겁게 하는 무대가 펼쳐진다
  • 정하라 기자
  • 승인 2016.06.21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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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웨이브 ‘The Light’ 콘서트 개최…7월 12일 정릉벧엘교회

청년들의 가슴을 뜨겁게 하는 뉴웨이브 CCM밴드 ‘모노웨이브’의 특별한 무대가 7월 펼쳐진다.

▲ CCM밴드 ‘모노웨이브’기자간담회가 지난 15일 서울 송파구 DNG홀에서 열렸다. 모노웨이브의 리더이자 메인보컬 김의석 대표는 “세상과 교회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사역자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모노웨이브는 교회 내에서 찬양집회는 하지 않지만, 공연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기독교적 감성과 문화를 전달하기 위해 2013년 결성된 CCM밴드다.

공연은 팀(TEAM) 뮤직 미니스트리 주관으로 오는 7월 12일 오후 7시 30분 정릉 벧엘교회에서 ‘The Light’ 라는 주제로 열린다. 게스트로는 ‘가스펠스타C시즌4’에서 대상을 수상한 August Choir와 국내 유명 가수들의 라이브 및 레코팅 세션으로 참여한 J.Brass가 참여한다.

지난 15일 서울 송파구 DNG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모노웨이브의 리더이자 메인보컬 김의석 대표는 “교회 안에서 뿐 아니라 세상 속에도 영향력 있는 기독교 음악을 하고 싶다”며, 세상과 교회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사역자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기존의 기독교 음악은 색이 너무 뚜렷해 비기독교인들이 듣기에는 어려운 곡이 많다”고 진단하며, “모노웨이브는 ‘하나의 흐름’이란 뜻으로 세상과 직접적인 소통을 하고자 구성된 밴드”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원칙에 따라 모노웨이브는 기존 전통적 교회찬양집회 방식이 아니라, 비기독교인들을 대상으로 공연문화중심의 사역을 전개한다. 또 전문 기획사 시스템으로 사역자들을 훈련하며 세상 속에 영향력 있는 차세대 CCM사역자들을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팀뮤직 대표 전용국 목사는 “지난 30년간 기독교 음반 산업에 몸담아 오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기독교문화의 빈약함을 느낀다”며, “특히 교회에 다니지만, 공감할 만한 콘텐츠를 얻지 못해 세상에서 방황하는 세대들을 타깃으로 삼았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오늘날 실력과 영성을 갖춘 차세대 CCM사역자가 부족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있다”며, “모노웨이브가 한국교회 내에서 새로운 주자로 CCM계에 새로운 동력을 일으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노웨이브 1집 ‘The Light’는 전체 9곡으로 구성됐으며 락, 팝, EDM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이 섞여 있다.

한편 모노웨이브의 김의석 리더는 2015 KBS드라마 ‘프로듀사’의 To Be with You 작곡자이자 TVN드라마 ‘응답하라1988’ OST 음악편곡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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