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셋째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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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셋째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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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6.14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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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하나님의 일에 쓰임 받는 비결

여호수아 2:1~11 찬송 323장

이 땅 가운데서 의미 있는 인생을 사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남부러울 것 없는 많은 부를 벌어 풍요 가운데 사는 사람입니까? 아니면 누구나 앉고 싶은 자리에 앉아 무소불위의 권세를 누리며 사는 사람입니까? 각 사람이 가진 인생관에 따라 다양한 답을 내릴 수 있겠지만 성경은 가장 의미 있는 인생이란 하나님의 일에 쓰임 받는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의미 있는 인생과 의미 없는 인생의 구분은 하나님께 쓰임 받고 있느냐 그렇지 못하느냐로 나뉩니다. 세상 속에서 그 어떤 위대한 삶을 살았다고 해도 그 인생이 하나님께 쓰임 받지 못했다고 한다면 그는 의미 없는 인생을 산 것입니다.
반면에 세상 속에서 이름도 빛도 없는 초라한 삶을 살았을지언정 그의 인생이 하나님께 쓰임 받은 인생이었다고 한다면 그는 그 누구보다도 의미 있는 인생을 산 것입니다.
하나님께 쓰임 받는 비결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삶으로 실천하는 것에 달려 있습니다. 본문에 나오는 기생 라합의 삶이 바로 이러했습니다. 기생 라합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은 적었으나 그럼에도 그 적은 지식에 자신의 믿음을 세우고 실천함으로 하나님께 쓰임 받았습니다. 지식의 많고 적음이 문제가 아니라 믿음으로 그 지식을 세우고 실천하고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지금 당신의 삶은 어떠합니까? 하나님께 쓰임 받는 인생으로 살아가고 있습니까?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함으로 하나님의 일에 쓰임 받는 인생 되길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삶 속에서 실천함으로 하나님께 쓰임 받는 자가 되게 하소서.

강대석 목사 / 청운교회

 

화요일

감동의 책, 성경

누가복음 24:32 찬송 435장

성경은 단순히 한권의 문서가 아니라 대략 1,600여년에 걸쳐 기록된 말씀으로 저자와 내용, 형식, 분량이 서로 다른 66권의 책들의 묶음입니다. 구약은 히브리어로 기록된 유대교의 경전으로 주후 90년 경 현재의 39권으로 확정되었고, 신약은 헬라어(그리스어)로 기록되었으며 397년에 현재의 27권이 정경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성경은 계시(revelation)에 의해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으로써 절대적이고 유일한 권위를 가집니다. 그렇다면 성경이 어떤 책인지 좀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합시다.
성경은 하나님의 거룩한 뜻을 기록한 책입니다. 성경은 인간의 도덕이나 윤리를 기록한 책이 아닙니다. 성경은 인간을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거룩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세상 모든 것이 변하고 거짓될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끝까지 믿고 지킬 수 있으며 유일무이하고 영원한 진리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기록된 책입니다. 전체 성경이 완성되는 데는 구약에서 신약으로 넘어가던 시기인 400년을 포함하여 대략 1500년 내지 1600년의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이처럼 오랜 시간 66권의 다양한 책이 한 가지의 주제로 쓰여질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감동하심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성경은 구원을 얻게 하는 유일한 생명책입니다. 요한복음 3장 16절은 성경이 쓰여진 목적을 매우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믿지 않은 불쌍한 영혼들을 성경을 통해 구원하시기를 원하십니다.

•오늘의 기도
성경을 읽을 때마다 성령께서 말씀을 풀어주셔서 마음이 뜨거워지는 은혜가 있게 하옵소서.

이승수 목사 / 양문교회

 

수요일

무엇을 바라보느냐가 중요합니다

마태복음 14:25~33 찬송 407장

예수님은 제자를 택하실 때 잘 다듬어지고, 빛나는 보석 같은 사람을 택하지 않으셨습니다. 갈고 닦으면 빛나는 보석이 될 사람들을 택하셨습니다. 욥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 같이 나오리라”(욥23:10)  훈련은 우리를 강하게 합니다. 훈련은 우리로 하여금 주님만 바라보게 합니다.
오늘 본문은 오병이어 기적의 사건이 있은 후에 일어난 사건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훈련시키기 위해 재촉하여 가버나움으로 건너가게 하십니다. 그런데 배를 타고 건너는 도중에 문제가 생깁니다. 큰 풍랑을 만나 고난을 당합니다. 그때 예수님이 물 위를 걸어오십니다. 그때 베드로가 간청합니다. ‘만일 주님이시어든 나를 명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오라’하시는 말씀에 베드로가 용기를 내어 배에서 내려 물 위를 걷습니다. 그런데 놀라움도 잠깐이었습니다. 바람을 보고 무서워하는 순간 물속에 빠집니다. 허우적거리며 도와달라고 소리를 지르자 예수님께서 손을 내밀어 붙잡아 건져주십니다. 베드로가 배에 오르자 바람이 그치고 평안해 집니다. 그때서야 제자들이 예수님께 절을 하며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라고 고백합니다. 이 사건으로 주님은 제자들의 믿음을 키우셨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바라보면서 물 위를 걷는 기적을 체험했고, 동시에 바람을 보면서 물속에 빠지는 실수도 경험했습니다. 무엇을 바라보느냐가 이렇게 중요한 것입니다. 상황을 보지 마십시오. 시선을 바꾸어 하나님을 바라보십시오. 오직 주만 바라보십시오.

•오늘의 기도
주여! 상황보며 넘어지는 인생이 아닌 시선 바꾸어 주님 바라보며 기적을 체험하며 살게 하옵소서.

이정기 목사 / 신나는교회

 

목요일

영적 믿음의 원리

사무엘상 7:5~11 찬송 364장

이스라엘과 블레셋 군대가 마주하여 진을 치고 있습니다. 문제는 블레셋 앞에 이스라엘이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철 병거를 앞세우고 철제 무기를 들고 이스라엘을 짓밟아 버리겠다고 쳐들어온 블레셋에 비해서, 이스라엘은 군대의 수와 무기, 병사의 의지에 있어서 비교할 수 없을 만큼이나 상대가 되지 못했습니다.
블레셋의 위기 앞에서 사무엘은 그들과 싸워 해답을 찾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씨름하여 해답을 찾고 있습니다. 사무엘이 블레셋의 위기 앞에서 “이스라엘아 우리가 막대기라도 들고 나가 싸우자” 하며 인간적 반응을 보인 것이 아니라, 사무엘은 위기 앞에서 영적인 반응을 보였으니 바로 “온전한 번제”와 “부르짖는 기도” 였습니다. 블레셋의 위기 앞에서 드려지는 예배와 기도가 보통의 예배와 기도였겠습니까?
사무엘은 문제 앞에서 왜 이렇게 예배와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께 향하였을까요? 밀려온 현실 앞에 더 이상 영적이지 않고는, 방법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성도님들 중에 유난히 간절한 분들을 있습니다. 믿음이 좋아서 간절할 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밀려온 문제들 앞에 더 이상 방법이 없어서 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자라면, ‘도무지 방법이 없다’ 싶은 골짜기에 빠지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더 이상 방법이 없을 때, 그 예배와 기도는 간절해 집니다. 우리에게 있어 간절한 예배와 기도는, 하나님의 은혜요, 축복입니다.

•오늘의 기도
우리의 예배와 기도가 간절해지게 하옵소서.

유재명 목사 / 안산빛나교회

 

금요일

정도(正道)

역대하 27:6 찬송 327장

하나님의 복은 영원한 복이요 완전한 복입니다. 그런데 성도가 이복을 받으려면 먼저 선행조건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신앙의 정도(正道)를 걸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누구든지 신앙의 정도를 걷는 자들에게는 그 옛날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약속하셨던 복을 지체 없이 주시기를 원하고 계신 것입니다.
지금부터 약 2,700여년 전 남 유다의 제 11대왕으로 요담이라는 자가 즉위하여 16년간 통치하였는데 그는 처음부터 끝까지 신앙의 정도를 걸으며 나라를 다스리어 하나님께로부터 나라가 점점 부강해지는 복을 받았습니다. 성경은 요담 왕에 대하여 이렇게 증언하고 있습니다.
“요담이 그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바른길을 걸었으므로 점점 강하여졌더라”
그의 선친 웃시야 왕은 초기 사역이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여 하나님께로부터 복을 받았지만 끝까지 신앙의 정도를 걷지 못하고 중간에 교만하여 제사장이 해야 할일 즉 제단에서 분향하는 죄를 범하는 실수로 문둥병이 걸리는 하나님의 징계를 받았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자란 요담은 끝까지 초지일관 신앙의 정도를 걸어 하나님께로부터 큰 복을 받았습니다.
그 복이 바로 「부국태민」의 복입니다. 오늘 여러분들도 그 옛날 요담 왕과 같은 복을 받기 원한다면 신앙의 정도를 걸어 가정도, 사업도, 교회도 하나님의 복을 날마다 경험하며 살아가기를 축복합니다. 말씀대로 신앙의 정도를 걷는 것이 하나님께서 가장 원하시는 신앙생활일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이 땅의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이 신앙의 정도를 걸어 그 옛날 요담 왕처럼 끝까지 복을 받는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

이진해 목사 / 신영통제일교회

 

토요일

신실한 그리스도인의 삶의 모습

로마서 14:7~23 찬송 325장

사도바울은 오늘 본문 7〜8절에서 그리스도인의 삶에 대해서 권면을 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그리스도인들이라면 살든지 죽든지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자기를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을 위해, 하나님의 뜻대로 산다는 것입니다.
계속해서 바울은 다른 사람을 판단하지 말라고 합니다(10~12). 판단이란 주님의 영역에 속하는 것이기 때문에 남을 심판하기 보다는 나 자신을 살피고 사람보다 하나님 앞에서 바로 살아야 할 것입니다. 나아가 다른 사람에게 거치는 일을 해서는 안됩니다(13~15).
또한 선한 것이 비방을 받지 않게 하며, 오직 성령안에서 의와 화평과 덕을 따라 살아야 할 것을 권하였습니다. 따라서 오늘을 사는 우리 그리스도인은 항상 내가 하는 일이 화평을 이루며 덕을 세우는 일인가? 하는 것을 늘 생각하며 살아야 합니다.
화평에 대해서 주님은 팔복에서“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마 5:9)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따라서 화평과 덕을 표준으로 사는 그리스도인들은 본문 20∼23절의 말씀처럼 대수롭지 않은 것으로 하나님의 사업을 무너지게 해서는 안되며 형제로 꺼리끼게 하는 일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공동체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 이루어지도록 힘써야 합니다. 그리할 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교회가 교회다워지며, 궁극적으로는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에 세워나가는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살든지 죽든지 주를 위하여, 주의 공동체의 화평을 위하여 살아가게 하옵소서.

이용태 목사 / 백석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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