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러시아 중국서 '영성집회'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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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러시아 중국서 '영성집회' 인도
  • 승인 2003.09.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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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환목사(구미은총교회·사진)는 필리핀 비사오 은총교회, 러시아 모스크바 모자이크 은총교회, 중국 길림성 천강교회에서 순회집회(영문설교)를 인도한다.

장성환목사가 지난 1일 집회를 시작한 필리핀 은총교회는 구미은총교회 지교회로 2003년 2월 15일 건축하여 대지 5백평, 건평 3백평으로 천 여명을 수용할 수 있다. 하지만 현재 3백여명의 교인들이 예배를 드리고 있다.

특히 장목사는 이번 필리핀 방문을 통해 바귀오 미션칼리지 이사로 역임하여 필리핀 현지 지도자 양성을 위해 헌신할 계획이고, 주일오후예배는 선교센터에서 현지 선교사 부부 세미나 및 위로잔치를 가질 예정이다.

9월15일은 러시아 모스크바 모자이크 은총교회를 방문하여 집회를 인도하고 9월29일에는 중국 길림성 천강교회에서 집회를 인도한다.

선교대구(이사장:장영일목사, 대표:윤순덕목사)는 오는 11일 추석을 맞아 대구 남산교회에서 대구지역의 중국인 사역을 감당하는 중국인 사역 연합회와 더불어 ‘중추절 특별집회’를 갖는다.

대구지역 중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가지는 이번 집회는 이 땅에 나그네와 행인으로 살아가는 이들에게 교회가 피난처로 따뜻한 손길을 내밀고 또 이들에게 노출되어 있는 많은 고통과 갈증을 해결하신 주님을 전하는 전도의 기회가 될 것이다.

이들 대부분은 열악한 사업 환경, 장시간의 노동, 문화적인 충격과 이국에서의 외로움 등으로 어려움과 아픔을 적극적으로 연합함으로 품고자하는 이번 집회는 바로 선교적인 결실로 연결될 것이라고 주최측은 밝혔다.

특히 이번 집회에는 많은 세월을 복음으로 인하여 옥고와 고난을 지불하고 국내와 중국인교회와 화교교회에 많은 헌신자를 배출시킨 ‘무명의 전도자’가 강사로 나서, 고난 가운데 누린 하나님의 은혜와 복음의 능력을 나누게 될 것으로 보인다.

윤순덕목사는 “복음 안에서 진정한 변화를 경험할 때 대륙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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