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회복을 향한 희망 발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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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회복을 향한 희망 발견하기
  • 이인창 기자
  • 승인 2016.05.20 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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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목회포럼 대표 이상대 목사, '그 교회를 찾다'

‘이명증서 주고받기 운동’,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 ‘분립 지교회 운동’ 등 한국교회의 긍정적 변화를 위한 사역을 펼쳐온 미래목회포럼 대표 이상대 목사(서광성결교회)가 목회인생 30년을 앞두고 건강한 교회를 향한 비전을 담은 신간 ‘그 교회를 찾다’(마음지기)를 발간했다.

이상대 목사는 평소 ‘성도가 성도답게, 직분자가 직분자답게, 목사가 목사답게’ 세워져야 한다고 강조해온 바를 책에 담았다. 또 하나님께서 희망을 쥐고 계신 이상 교회는 분명 회복되고 변화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 목사는 바로 그 희망의 통로를 ‘그 교회를 찾다’에서 찾고자 했다며 4가지 방향을 제시했다. ‘개인의 신앙 본질의 회복’, ‘교회 공동체가 회복’, ‘모든 성도가 한마음 되기’, ‘현재를 넘어 미래를 보기’가 그것이다. 

특히 이 목사는 기본적인 신앙의 회복을 기반으로 하나님께서 보여주는 비전을 따라 전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책 ‘그 교회를 찾다’의 구성은 새롭다. 전체 4개 파트, 40개 장으로 구성된 책은 각 장마다 오늘날 교회와 성도들의 현실을 ‘가상뉴스’로 짚어보고 ‘이슈에 대한 논평’으로 주제를 부각시킨다. 자칫 딱딱하고 무거울 수 있는 주제들을 가볍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 의도가 엿보인다. 

이상대 목사는 에필로그에서 책에서 다루고 있는 결론은 ‘단 하나’로 압축된다고 밝혔다. 바로 ‘하나님 앞에 온전히 무릎 꿇는 것’이다. 그가 강조한 핵심은 하나님 앞에서 겸손이다. 

하나님 앞에 먼저 귀 기울이는 겸손이 있다면 한국교회는 반드시 회복될 수 있다는 이상대 목사의 희망의 메시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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