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를 새롭게 하는 신학교육 펼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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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를 새롭게 하는 신학교육 펼치겠다”
  • 정하라 기자
  • 승인 2016.05.1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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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신대 신임이사장 박원호 목사, 신임총장 손인웅 목사 취임

실천신대가 이사진을 새롭게 꾸리며, 새로운 비전으로 한국교회를 새롭게 하는 신학교육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 지난 16일 경기도 이천 실천신대 채플실에서 열린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제6대 이사장과 제4대 총장 취임식에서는 손인웅 목사(덕수교회 원로)와 박원호 목사(주님의교회)가 각각 제4대 총장과 제6대 이사장에 취임했다.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이하 실천신대) 제6대 이사장과 제4대 총장 취임식이 지난 16일 오전 11시 30분 경기도 이천 실천신대 채플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손인웅 목사(덕수교회 원로)와 박원호 목사(주님의교회)가 각각 제4대 총장과 제6대 이사장에 취임했다.

신임이사장 박원호 목사는 취임사에서 “평생 기독교교육과 하나님나라에 대한 비전을 가지고 공부하고, 교수로 가르치고, 목회도 해왔다”면서 “실천신학대학원이 이러한 신학에서 발전해 갈 수 있도록 적극 돕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임총장 손인웅 목사는 “한국교회가 어렵다고 한다. 이러한 때 무엇보다 교회를 위한 신학이 필요하다. 실천신대가 바로 이러한 신학을 교육하고 한국교회가 새롭게 되고, 개혁되는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한편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는 2005년 개교 이래 목회자들의 재교육을 목적으로 실천신학 석사과정과 실천신학 박사과정을 개설해왔다. 목회경험을 가지고 있는 목회자들이 학생으로 참여해 매주 월요일 실천신학 과목만을 배우고 있다.

특히 실천신대는 현장을 중심으로 하는 교육으로 목회자인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수업을 지향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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