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하며 품어주신 스승의 은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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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며 품어주신 스승의 은혜 감사합니다”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6.05.1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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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예술대 ‘2016 진리축전’ 지난 12일 예배로 시작

백석예술대학교 2016 진리축전이 지난 12일 예배로 시작됐다.

총학생회 주최로 열린 개회예배에서 교목실장 이복열 목사는 “혼자서는 존재할 수 없으며, 서로 의지해야 살 수 있다. 삽겹줄 신앙으로 하나되는 백석예술대학교 학생들이 되길 바란다”고 화합의 의미를 강조했다.

백석예술대 진리축전은 올해로 34회를 맞이했다. 캠퍼스에 펼쳐진 각종 먹거리 장터와 버스킹 공연, CCM가수 소향의 무대와 영화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학생들을 즐거운 시간으로 인도했다.

김영식 총장은 “화합과 소통은 이 시대의 화두”라며 “진리축전을 통하여 젊음을 마음껏 발산하고, 하나가 되는 화합의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또한 “친구들과 우정을 나누며 평생 잊을 수 없는 좋은 추억을 새기고, 학창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세상을 향해 도전하라”고 말했다.

총학생회장 조승리 양은 “학부간 장벽을 허물고 모든 학생들이 함께 교류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예배 후에는 스승의 날 행사로 김영식 총장을 비롯한 교수 전체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는 행사가 진행됐다. 조승리 학생회장은 감사의 글을 낭독했고, 학생들은 ‘스승의 은혜’를 제창하며, 백석예술대학교에서 만나게 된 교수님과의 인연을 소중하게 간직했다.

같은 날 오후 2시 사회복지학부는 소망동 앞에서 교수와 동문이 함께하는 바자회를 개최했다. 바자회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은 학생들의 해외문화연수와 다일공동체 ‘밥퍼’, 연말 이웃돕기 후원금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사회복지학부는 지난해에도 바자회 수익금을 모아 방배 3동 지역 저소득층 가정에 전자레인지 25대를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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