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세대교체’ 하는 신촌성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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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세대교체’ 하는 신촌성결교회
  • 손동준 기자
  • 승인 2016.05.1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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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성결교회, 오는 29일 원로 추대 및 담임목사 취임식
▲ 신촌성결교회 이정익 목사(좌) 원로 추대 및 신임 박노훈 담임목사(우) 취임 예식이 오는 29일 열린다.

신촌성결교회 원로목사 추대 및 담임목사 취임예식이 오는 29일 신촌성결교회 성봉채플에서 열린다.

이날 예식에서는 지난 25년간 신촌성결교회 담임으로 시무해온 이정익 목사가 원로로 추대된다. 이정익 목사는 인화목회와 섬김목회 나눔목회라는 목회철학으로 지난 47년간 목회자의 길을 걸어오며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과 CBS재단이사장, 성결교 창립 백주년준비위원회 위원장, 신촌포럼 대표 등을 역임해 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새로 부임하는 제5대 박노훈 담임목사 취임식이 함께 진행된다. 박 목사는 지난 3월 신촌성결교회 당회를 통해 새로운 담임 목사로 추대됐다. 박 목사는 연세대 신학과, 서울신학대 신대원을 졸업하고 미국 예일대와 밴더빌트대에서 각각 신학석사와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미국 내쉬빌연합교회에서 목회했으며, 연세대 부교수와 교목, 서울 중앙교회(담임: 한기채 목사) 협동목사로 사역해왔다.

교회는 “지난 47년 목회의 성역을 달려오시고 25년간 신촌교회를 위해 헌신한 이정익 목사님께서 은퇴하시고 5대 담임목사로 박노훈 목사를 모시게 됐다”며 “원로목사 추대예식과 담임목사 취임예식에 오셔서 축하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특별시 마포구 노고산동에 위치한 신촌성결교회는 기독교대한성결교회의 대표적인 교회로, 젊은이들과 지역사회를 위한 특화된 사역으로 한국교회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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