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노회(가칭) 신임 노회장에 송관용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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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동노회(가칭) 신임 노회장에 송관용 목사
  • 손동준 기자
  • 승인 2016.04.12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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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제105회 정기 봄노회 개최
▲ 안양노회가 지난 11일 남양주새중앙교회에서 제105회 정기 봄노회를 개최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안양노회(구 대신측, 가칭 안양동노회)가 제105회 정기노회를 열고, 각부 보고와 임원개선, 헌의안에 대한 토의에 나섰다.

안양노회는 지난 11일 경기도 남양주시 미금로에 위치한 남양주새중앙교회(담임:송관용 목사)에서 2016 정기 봄노회를 개최했다.

총대 77명 가운데 51명의 출석으로 성수가 이뤄져 개회가 선언된 가운데, 회순통과와 전회의록 낭독에 이어 서기 이태우 목사의 요청에 따라 총회 안건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다.

이어진 오후 회무에서는 임원개선이 있었다. 신임노회장에는 현 부노회장 송관용 목사(남양주새중앙교회)가, 부노회장에는 현 서기 이태우 목사(문화교회)가, 서기에는 현 부서기 김영익 목사(열린교회)가 각각 박수로 추대됐다.

신임 노회장으로 추대된 송관용 목사는 “총회가 어려운 가운데 중책을 맞게 되어 부담이 크지만, 하나님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할 것” 이라며 “노회를 위해 열심히 섬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헌의안 토의에서는 현행 은급위원회를 폐쇄하고 면려부로 이관하기로 결의했다. 노회원들은 본래 은급위는 은퇴자들의 노후 복지시설 등을 마련하기 위해 운영돼왔으나, 지난해 봄 노회에서 은급 내용이 은퇴 시 격려위로금 지급 및 몇 년간 위로 행사를 갖기로 의결됨에 따라 본래 취지가 희석됐다고 판단했다.

한편 회의에 앞서 진행된 예배에서는 부서기 김영익 목사의 사회로 회의록서기 박석곤 목사의 기도와 회의록부서기 문희웅 목사의 성경봉독이 있었다. 이어 증경 노회장 김영식 목사가 ‘불타는 사랑의 교제’를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설교에서 “하나님은 오늘도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첫 번째 계명을 지키는 교회를 세우기 원하신다”며 “오늘 모인 노회원 모두 위에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알 수 있도록 도우시는 성령을 부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설교에 이어 서기 이태우 목사가 광고를 전했으며, 노회장 진재봉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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