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 총회 임원후보 등록 마감
상태바
기성, 총회 임원후보 등록 마감
  • 손동준 기자
  • 승인 2016.03.29 09: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목사 부총회장 신상범 후보 단독으로 치를 전망
▲ 기성 제110년차 총회임원 후보등록이 마감됐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 목사 장로 부총회장 선거 후보등록이 마감된 가운데, 최근 목사 부총회장 후보 이원호 목사가 별세하면서 선거 판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

기성총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설봉식 목사)는 지난달 15일부터 21일까지 제110년차 총회임원 입후보자 서류접수를 받았다. 현 부총회장인 여상삼 목사가 총회장 후보로 단독 등록한 가운데, 총 9명의 후보가 임원 선거에 출사표를 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가장 주목을 끄는 목사 부총회장 후보는 새빛교회 신상범 목사와 소양교회 이원호 목사가 등록했다. 그러나 지난 27일 후보 가운데 한 명인 이원호 목사가 교통사고로 사망하면서 부총회장 선거는 단독 후보로 치러지게 될 전망이다.

교단 관계자는 “이미 후보 등록이 마감된 상황”이라며 “신상범 목사가 단독 후보로 선거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장로부총회장 후보는 청계열린교회 김춘규 장로와 홍은교회 김경호 장로 2명이 후보로 등록해 경선이 치러질 전망이다.

이밖에 서기 후보에 청파교회 성찬용 목사, 부서기 후보에 역리교회 남창우 목사, 회계 후보에 서산교회 임평재 장로, 부회계 후보에 신마산교회 김정식 장로가 단독으로 입후보 해 무난한 당선이 예상되고 있다.

선거운동기간은 총회가 개회되기 전 15일부터 선거 전날 까지며, 이 밖의 기간에는 일체의 선거운동이 금지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