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터대학교(총장:김영옥)가 지난 22일 고난주간 맞아 전교생 및 직원들과 함께 세족예배와 성찬 예식을 갖고 예수님의 고난에 동참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목실장 이영호 목사는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에 따라 우리가 서로 발을 씻기며, 종이 주인보다 크지 못하고 보냄을 받은 자가 보낸 자 보다 크지 못함을 깨닫기 바란다”고 전했다.
세족식에는 김영옥 총장을 비롯해 모든 교수들이 참여해, 세족예배에 참석한 제자들의 발을 직접 씻겨주며 예수님의 고난과 말씀을 묵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성찬예식에도 전교생 및 직원들은 함께 참여하며 고난주간의 의미를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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