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는 어떤 병이 유행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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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는 어떤 병이 유행할까
  • 손동준 기자
  • 승인 2016.03.1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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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하나반도의료연합 세미나, 4월 30일 사랑의교회서 개최

북한에는 어떤 질병이 유행할까, 그리고 그 대책은 무엇일까. 기독의료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북한동포들이 남한과 같은 수준의 의료혜택을 누리길 희망하는 포럼이 열린다.

하나반도의료연합(이사장: 박국양, 회장: 경쾌수)은 다음달 30일 서울 서초동 사랑의교회에서 제7회 하나반도의료연합 세미나를 개최한다. ‘북한에 흔한 질병과 대책’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전 고대안암병원장 김영훈 교수와 이가정의원 이명춘 원장이 좌장으로 나선다.

발제자로는 전 개성공단 병원장 김정용 감염내과의를 비롯해 새터민 예방의학과의 최정훈, 국립서울병운 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 전진용 등이 나선다.

발제자들은 각각 소화기 질환과 결핵, 수인성전염병, 말라리아, 성병, 티푸스, 정신질환 등 폭넓은 분야에 걸쳐 발표에 나설 예정이다. 회비는 1만원이며, 사전등록은 4월 16일까지다.

하나반도의료연합은 남북통일과 남북의료통합을 준비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14년 1월 통일부의 인가를 받아 발족했다. 이들은 중국 단둥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는 한편, 북한 내 진료소 건립과 평양에서 열리는 남북의료 세미나를 추진하고 있다.

문의(전화:02-575-8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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