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가 들려주는 ‘희망과 용기, 깨달음’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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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가 들려주는 ‘희망과 용기, 깨달음’의 글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6.03.17 1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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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교회 나영운 목사 칼럼집 ‘굿모닝 God' 출간

CBS 라디오를 틀면 매일 새벽 하루를 여는 신앙 칼럼이 들려온다. 매주 목요일 ‘오늘을 생각하며’를 통해 복음을 들고 청취자들과 만난 나영운 목사가 자신의 칼럼을 모아 ‘굿모닝God'(넥서스 크로스 간)이라는 신간을 펴냈다.

신정교회 나영운 목사는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복음을 고민했다. 나 목사는 CBS 방송 칼럼을 통해 자신의 삶 속에 녹아든 이야기, 우리의 삶과 다르지 않은 성경 속 인물들의 고민과 갈등, 무지한 삶 속에서도 피어나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등을 잔잔한 감동으로 전하면서 누구나 마음을 열고 들을 수 있는 복음을 전해왔다.

‘굿모닝 God'에는 용기와 희망, 그리고 깨달음이 가득한 글들이 수록되어 있다.

“사람은 모두 마음이 넓고 너그러운 사람을 좋아합니다. 만약 리더가 되기 원한다면 먼저 너그러운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관용을 갖춘 사람은 타인의 단점보다는 장점을 바라봅니다. 그러나 강퍅한 사람은 입에서 나오는 말마다 험담과 비판입니다. 새는 죽을 때 가장 아름다운 소리를 내고, 사람은 죽을 때에야 비로소 착한 말을 한다고 합니다. 사람은 죽을 때 대부분 세 가지를 후회한다고 합니다.

“조금 더 잘해 줄 걸, 조금만 더 참을 걸, 좀 더 보람 있게 살 걸.”

살아 숨 쉬는 동안 주위 사람에게 조금 더 잘해 주고, 조금 더 참고, 조금 더 보람 있게 살아갑시다. 마음을 넓고 크게 가져 봅시다. 너그럽고 부드러운 마음,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마음을 가져 봅시다. 그리하여 우리 모두 하나님 나라의 참된 리더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p.76《무너지는 리더 vs 일어서는 리더》중에서

그와 오랜 시간 교제하고 그의 칼럼을 들어온 지인들의 추천은 책의 신뢰를 더한다. 가수 노사연 씨는 “제가 아는 나영운 목사님은 늘 남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분”이라며 “책 속에 담겨 있는 은혜로운 말씀과 가슴 따뜻한 이야기가 읽는 사람들에게 큰 공감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CBS 한용길 사장은 “매주 목요일마다 나영운 목사님이 전하는 말씀을 통해 은혜를 받고 있다”며 “이른 아침 가장 먼저 하나님과 인사하고 나 목사님 음성에 귀 기울이는 시간은 성도들에게 유익하고 값진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굿모닝 God'은 △천국의 국가대표 △반전 인생 △은혜 없이는 △열린 마음 등 총 4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믿는 자나 믿지 않는 자 모두 인생을 살아가면서 필요한 교훈을 담고 있다. 성경의 예화가 없이도 그 안에 담긴 하나님의 사랑이 느껴지는 글부터, 복음의 가르침을 우회적으로 전하는 글까지 누구나 편하게 읽고 선물할 수 있는 칼럼집으로 충분하다.

▲ 나영운 목사.

저자 나영운 목사는 총회 산하 신정교회 담임으로 고양경찰서 경목실장을 맡고 있으며, 목회자 가정에서 태어나 안양대와 안양대학원을 졸업하고 목회를 시작했다. 제자양성의 사명으로 명지대학교에서 교육학과 사회복지학을 배워 여러 신학교에 출강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다수의 기업과 단체 신우회에서 전문적인 크리스천 리더를 세우는 일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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