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구세군-한국 SC은행, 시각장애 청소년을 위한 도서 점자화 실시
시각장애 청소년들이 더 많은 책을 읽을 수 있게 되었다. 구세군자선냄비본부(사무총장:이수근)는 지난 8일 한국SC은행 임직원들이 제작한 경제교육도서 점자 디지털 파일을 전달받았다고 전했다.
구세군자선냄비본부는 지난 2월부터 한국SC은행과 함께 시각장애 청소년을 위한 경제교육도서 점자화 사업을 진행해왔다. 일반도서를 점자화하기 위한 점역용 워드입력 봉사에 한국SC은행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는 오는 4월 전국 70여 곳의 점자도서관을 비롯해 시각장애복지관, 맹학교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각장애 청소년들은 해당 디지털 파일을 통해 경제 관련 도서를 청취하거나, 시각장애인 전용기기를 통해 손으로 읽을 수 있다. 또한 점자 입력을 위해 구입된 도서는 전국 35개 지역아동센터에 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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