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쉽게 해석하고 소화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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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쉽게 해석하고 소화하기
  • 공종은 기자
  • 승인 2016.02.16 08: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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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목회와사역연구소, ‘평신도와 가나안 성도를 위한 구약 해석 세미나’

가나안 성도들에 대한 다양한 목회적 대안을 제시하고 있는 현대목회와사역연구소(소장:우한별 목사)가 가나안 성도들을 위한 성경 해석 세미나를 연다. 이 세미나에는 가나안 성도들은 물론 평신도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다.

‘평신도와 가나안 성도를 위한 구약 해석 세미나’. 오는 3월 3일부터 17일까지 세 차례 진행되며,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삼일교회 B관 1층 소예배실에서 열린다. 첫 강의인 3일 토크쇼는 무료로 진행된다. 성기문 교수(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가 강사로 참여해 ‘키워드로 읽는 레위기’를 중심으로 강의한다.

첫째 주(3월 3일)는 ‘한국 교회 구약 적용, 왜 문제인가? 성서주해 전문가에게 묻는다’를 주제로 토크쇼가 진행되며, 둘째 주(10일)는 ‘평신도를 위한 구약 해석의 기준 – 사례별 및 그리스도 관점의 서사적 성경 읽기 제시’를 주제로 한 대담을 진행한다. 셋째 주(17일)에는 ‘어려운 성경통독의 고비, 레위기 어떻게 읽을 것인가 – 레위기와 그리스도’를 주제로 한 강의를 실시한다.

현대목회와사역연구소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잘못된 성경 인용의 피해를 벗어나 평신도를 위한 성경 해석의 기준과 그리스도의 관점에서 서사적 성경 읽기를 제시하고, 통독이 어려운 구약의 난해 부분인 레위기를 해설해 그리스도의 관점에서 레위기를 소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세미나 등록 비용은 4만 원이며, 개별 강의 등록도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현대목회와사역연구소 페이스북(www.facebook.com/ICPDW/)과 홈페이지(http://goo.gl/forms/sMkcRGCK5L)에서 할 수 있다. 세미나 참가자 모두에게 성기문 교수의 ‘키워드로 읽는 레위기’를 증정한다.

우한별 소장은 “성경의 바른 해석은 바른 신앙의 길잡이가 된다. 좋은 신학적 환경이 많이 조성됐지만 아직도 성서 해석에 관한 신학적인 부분들이 성도들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않고 목회자들에게만 머무는 경우가 많다”고 말하고, “이번 세미나는 이런 현상이 왜 일어나는지, 성도들에게 어떤 관점으로 성경을 해석하고 봐야 하는지를 제시하고, 성경해석과 통독을 위한 가이드를 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미나에 대한 문의는 우한별 소장(010-6253-0415)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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