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주년 CAL세미나 기념 평신도 지도자 컨벤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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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주년 CAL세미나 기념 평신도 지도자 컨벤션 개최
  • 손동준 기자
  • 승인 2016.02.1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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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서초구 사랑의교회서 '건강한 지역교회' 주제로

1986년 시작된 사랑의교회 ‘평신도를 깨운다 제자훈련지도자세미나’(CAL세미나)가 30주년을 맞아 전국 평신도 지도자 컨벤션을 개최한다.

오는 16일 사랑의교회에서 개최되는 2016 CAL-NET 전국 평신도 지도자 컨벤션에는 전국 CAL-NET 교회(CAL세미나 수료자 네트워크)의 목회자들과 평신도 지도자 5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건강한 지역교회, 섬기는 제자’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건강한 지역교회를 세워나가는 데 있어서 제자훈련 사역의 중요성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행사에는 은평성결교회 한태수 목사가 개회예배 설교자로 나서며,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와 워싱턴 코어커뮤니티교회 김원기 목사가 주제강의에 나선다.

크게 주제강의와 선택강의의 두 요소로 진행되는 이번 컨벤션에서 오정현 목사는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목자의 심정’이라는 제목으로, 김원기 목사는 ‘제자도와 리더십’이라는 제목으로 주제강연을 전한다.

주제강연 사이에는 목회자와 평신도 지도자들에게 각각 필요한 주제에 맞게 직분별 선택강의와 목회자와 평신도의 구분 없이 관심 있는 주제를 선택할 수 있는 주제별 선택강의가 개설되어 참석자들의 영적 현실적 필요를 채울 수 있게 할 예정이다.

CAL-NET 이사장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는 “사랑의교회를 비롯한 CAL-NET에 속한 모든 목회자들은 주님께서 다시 오실 때까지 한 사람을 그리스도의 제자로 세우는 제자훈련 사역을 감당해 나갈 것을 다짐하고 있다”며 “세미나를 통해 계속해서 한 사람 철학에 대한 도전을 받은 목회자들이 배출됨으로써 더욱 많은 지역교회가 건강해져 주님의 나라를 확장하고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평신도 지도자 컨벤션은 지난해 CAL세미나 100기를 기념해 처음 열렸으며, 올해 행사에서는 CAL-NET 속한 모든 교회들이 ‘한 성령’ 안에서 ‘한 교회’됨을 확인하고 ‘한 영혼’의 소중함과 ‘각 사람’을 그리스도의 온전한 제자로 무장시키는 사역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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