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할랄식품 확산 저지에 더욱 주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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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할랄식품 확산 저지에 더욱 주력할 것”
  • 정하라 기자
  • 승인 2016.01.2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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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언론회, 신년하례회 및 실행위원회 개최

올해도 언론회는 타종교와 이단으로부터 한국교회를 지키고 교계언론 발전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또한 동성애와 할랄식품 등의 확산을 막기 위한 한국교회 연합활동 강화에 나선다.

▲ 지난 22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연지동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는 한국교회언론회 신년하례회 및 제129차 실행위원회가 개최됐다.

지난 22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연지동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는 한국교회언론회(대표:유만석 목사) 신년하례회 및 제129차 실행위원회가 개최됐다.

이날 유만석 목사는 “2016년 한국교회언론회가 보다 칭찬받는 기구가 될 수 있도록 위상강화에 더욱 주력할 것”이라며 “특히 교계 언론발전과 한국교회의 진리와 질서를 사수하는 일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실행위에서는 올해 언론회의 중점사업을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교계 언론발전과 환경조성 △일반 미디어들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와 반론 대응 △반기독교적 입법 및 시행령 저지 △타종교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로 한국교회에 대한 보호활동 강화 △미디어 중독에 대한 예방과 치료활동 △동성애조장·확산 저지를 위한 한국교회연합 활동 강화 △할랄식품 등의 비정상적 이슬람활동 감시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언론회는 할랄식품, 동성애, 종교인 납세 문제 등에 대한 한국교회 입장을 담은 정책 제안서를 여야 정당에 제안할 예정이다.

이병대 사무총장은 “그동안 이슬람의 할랄식품에 대한 왜곡보도들이 많았다. 그러나 단순한 감정적 반대로 그쳐선 안 된다”며 “이를 위해 한국교회의 입장을 논리적으로 대변하는 종합연구보고서를 작성해 농수산부와 청와대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또 그는 “기독교 연합기관 및 단체들이 힘을 모아 기독교 공공정책을 개발해서 국회의원들에게 질의서를 제출하고 답변을 받을 예정”이라며, “40여개의 질문을 담은 질의서를 통해 한국사회 다양한 현안에 대한 교회의 입장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유만석 대표회장은 신만섭 사무국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임원들과 함께 케이크 커팅식을 갖고 올해에도 한국교회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일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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