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종교개혁 500주년 무엇을 준비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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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종교개혁 500주년 무엇을 준비하나
  • 손동준 기자
  • 승인 2016.01.05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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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목협, 오는 14일 성락성결교회서 열린대화마당 개최

1998년 창립 이후부터 시대정신을 읽어내며 한국교회가 서야 할 곳과 사회가 지향해야 할 건강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해온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대표회장:김경원 목사, 한목협)가 새해를 맞아 신년기도회와 함께 ‘한국교회, 종교개혁 500주년 무엇을 어떻게 준비하나’를 주제로 열린대화마당을 개최한다.

서른한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열린대화마당은 오는 14일 서울시 성동구 성락성결교회(담임:지형은 목사)에서 열린다.

이번 대화마당은 종교개혁 500주년을 앞두고 이를 실질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각 교단을 대표하는 이들을 초청해 의견을 듣고 서로 대화하는 장으로 꾸려진다. 특히 종교개혁의 정신을 오늘에 되살리고 이를 계기로 한국교회의 결집된 힘을 하나로 모으기 위한 깊이 있는 논의와 대안을 모색하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날 주제발제에는 루터회 총회장 김철환 목사와 예장 고신 종교개혁500주년기념사업준비위원회 위원장 박영호 목사, 예장 합동 종교개혁500주년기념사업위원회 위원장 옥성석 목사가 나선다.

이어지는 열린대화에서는 한목협 신학위원장 지형은 목사가 좌장으로 나선다.

한목협은 “각 교단에서 의미 있고 힘 있게 준비하는 내용들을 연속하여 듣고 나눔으로 종교개혁의 정신과 구체적인 실천방향을 깊이 있게 모색해 보는 데 그 지향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신년예배에서는 한목협 상임회장 진희근 목사가 설교자로 나서며 한목협 대표회장 김경원 목사가 신년인사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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