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 능력으로 새해에는 ‘변화’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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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 능력으로 새해에는 ‘변화’하자”
  • 손동준 기자
  • 승인 2016.01.04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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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 지난 2일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회 가져
▲ 기독교대한성결교회가 지난 2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회를 가졌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유동선 목사, 기성)가 국가와 민족, 교단 부흥과 발전을 위한 기도로 새해를 시작했다.

기성은 지난 2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회를 가졌다.

기성 서울지역 8개 지방 남전도회협의회(회장:노수헌 장로) 주최로 열린 이날 예배에서는 총회장 유동선 목사가 설교자로 나섰다. 유 목사는 ‘성령의 사람’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변화’를 강조하며 “많은 기업가들이 성장의 가장 중요한 키워드로 꼽은것이 변화였다”고 전했다.

이어 “시대의 변화에 민감하지 않고 구태의연하면 몰락한 기업들의 사례처럼 도태될 수밖에 없다”며 “예수님의 제자들이 오순절 성령의 능력으로 변화된 것처럼 우리도 성령으로 충만할 때 변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유 목사는 또 “성령의 능력으로 변화되어 한국사회와 교단, 교회를 부흥·성장케 하는 성결인이 되기를 바란다”며 특별히 다음세대 부흥을 위한 교단의 노력을 당부하고 다음세대 부흥엑스포에 대한 남전도회원들의 관심과 기도를 당부했다.

교계 및 교단 인사들의 격려사와 축사도 이어졌다.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조일례 목사는 침체되고 있는 한국교회를 살리기 위한 ‘턴업 운동’을 소개하면서 총회와 교회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

부총회장 여성삼 목사는 교단 화합과 성장을 위한 연합을 강조했으며, 서울신대 유석성 총장은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고 있는 서울신대에 대한 지속적인 후원과 기도를 부탁했다.

한편 2부 하례회에서는 서울지역남전도회협의회 제1부회장 최명휴 장로의 사회로, 지구촌선교회(대표:정인천 목사)에 선교비를 전달하는 순서가 진행됐으며, 서울지역 8개 지방회 회장단은 새해 인사로 큰절을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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