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교회 제자훈련 국제화 본격화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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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교회 제자훈련 국제화 본격화 된다
  • 손동준 기자
  • 승인 2015.11.02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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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번째 CAL세미나, 6일까지 안성에서 진행
▲ 사랑의교회 CAL세미나가 오는 6일까지 안성수양관에서 열린다. (사진제공:사랑의교회)

사랑의교회가 제자훈련의 국제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랑의교회(담임:오정현 목사) 국제제자훈련원은 11월 2일부터 6일까지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102번째 CAL세미나(평신도를 깨운다 제자훈련지도자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제자훈련세미나인 CAL세미나는 2015년 현재 국내에서 1만8천여명, 미주에서 2200여명, 일본 521명, 브라질 777명, 대만 118명 등 모두 2만 2천여명의 수료자를 배출해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오정현 사랑의교회 담임목사를 비롯해, 최홍준, 오정호, 정근두 등 국내를 대표하는 목회자들이 강사로 나서 제자훈련의 정신과 실제에 대한 강의에 나선다.

102회 세미나에는 제자훈련 목회의 철학과 전략, 방법론을 다루는 ‘주제강의’와 실제 목회현장에서 제자훈련을 어떻게 구현할지에 대해 배우는 ‘소그룹 인도법’, 사랑의교회가 지금까지 유지해 온 평신도 훈련 현장을 직접 참관하고 실습해보는 현장실습 등이 진행된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는 16개 나라 232개 교회, 305명의 목회자들이 참여한다. 특히 브라질 장로교단 목회자 64명이 참여한다. 사랑의교회 국제제자훈련원은 이와 관련해 “CAL세미나가 한국을 넘어 아시아와 전세계로 확산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 이라면서 “2015년은 CAL세미나 100기를 기점으로 제자훈련의 국제화가 구체화 되기 시작한 해로 기억될 것” 이라고 평가했다.

사랑의교회 국제제자훈련원의 박주성 대표총무는 “한국 교회는 지난 30년간 CAL세미나를 통해 수많은 잠자던 평신도를 깨워 목회의 동역자로 삼았고, 헌신된 평신도 지도자들과 함께 강한 교회 공동체를 일궈왔다”며 “제자훈련은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선택사항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실제로 감당하셨던 목회의 본질이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서도 목회자가 반드시 붙잡아야 할 사역”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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