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를 향한 동시대 기독예술인들의 고백
상태바
십자가를 향한 동시대 기독예술인들의 고백
  • 김목화 기자
  • 승인 2015.10.19 16: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심상용 박사, ‘빵의 예술, 영혼의 예술 展’ 개최
▲ 최영환 작가, 'Born-again Cross'

“십자가를 좀 더 진정성 있는 존재로, 역사와 문명의 가능성으로 제고하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심상용 교수(미술사학박사, 동덕여대 큐레이터학과)가 9명의 크리스천 예술가들과 함께 삶 속에 내재된 십자가의 신앙을 작품 속에 드러내는 ‘빵의 예술, 영혼의 예술’ 전시회를 연다.

작가들의 9가지 신앙고백으로 이뤄지는 이번 전시는 오는 22일부터 11월 5일까지 서울 종로구 피아룩스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강지웅, 심정아, 정경미, 하민수 등 회화, 사진, 입체, 설치 등 각기 다른 장르의 예술로 활동하는 예술가 9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전시를 기획한 심상용 교수는 “십자가야 말로 2천년 역사 동안 영혼과 육체를 하나로 아우르는 사유와 소통, 공감과 나눔의 용광로였다”며 “작가들의 묵상이자 고백으로 이어지는 작품을 통해 십자가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