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 못할 가을밤 추억을 선사합니다”
상태바
“잊지 못할 가을밤 추억을 선사합니다”
  • 김목화 기자
  • 승인 2015.10.12 15: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극동방송 가을음악회, 오는 20일 예술의전당에서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가을밤을 수놓는 음악회가 열린다. 오는 20일 저녁 8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극동방송 가을음악회’다.

정통 가곡을 비롯해 오케스트라 연주, 합창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꾸며지는 ‘극동방송 가을음악회’는 찬양 무대도 함께 이어진다. 가수 신형원, 테너 임웅균과 베이스 함석헌, 소프라노 김영미, 이승희, 메조소프라노 김보혜가 나서 국악과 정통 가곡, 동요메들리, 찬양을 부르며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회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한국예술종합학교 성악가, 인천순복음교회 찬양대, 계양구립여성합창단, 아미치중창단이 무대에 서 합창을 한다.

특히 이날 협연하는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모음곡을 연주하며, 마지막 순서에서는 모든 출연진들이 함께 ‘할렐루야’ 합창을 선사한다.

공연 예매는 SAC티켓 홈페이지(www.sacticket.co.kr)에서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R석 10만 원, S석 8만 원, A석 5만 원, B석 3만 원이다.

한편 이날 음악회는 문화에 소외된 계층들에게 나눔 실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날 ‘사랑의 좌석나눔’ 실천으로 마련된 100여석의 객석에는 소년원 가해 청소년들이 관객으로 나설 예정이다. 또한 가을음악회 수익금 전액은 금전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 및 청년들에게 장학기금으로 쓰인다.

극동방송 한기붕 사장은 “문화를 통해 우리 사회를 더 밝게 만들 수 있다고 믿는다”며 “극동방송의 가을음악회를 통한 사랑의 실천이 다음세대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