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들의 위기관리와 신학교 운영 집중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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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들의 위기관리와 신학교 운영 집중 논의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5.09.15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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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 세계선교위 ‘2015년 선교전략대회’

지난 10-11일 평화교회 수양관서 시니어선교사 40여명

▲ 백석총회 세계선교위원회는 지난 10일과 11일 1박 2일 동안 평화수양관에서 선교전략대회를 가졌다.

예장 백석총회 세계선교위원회(이사장:임인기 목사)가 주최한 2015년 선교전략대회가 ‘위기관리와 신학교 운영’을 주제로 지난 10일과 11일 1박 2일 동안 평화교회 수양관에서 실시됐다.

10년차 이상 사역한 시니어 선교사 40여명이 참석한 이번 선교전략대회는 첫날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강신오 선교사(인도네시아지부장)가 ‘보르네오신학교 운영과 정책’에 대해 발표하고 헌은열 선교사(국내외국인지부장)가 ‘국내 이주민 선교 과제 및 전략’에 대해 강의했으며, 김흥수 목사(선교위 총무)가 ‘선교사의 위기관리’에 대해 강의했다.

저녁시간에는 명예총회장 최현기 목사가 ‘목사로 부르심과 택하심과 사명’을 주제로 영성집회를 인도해 선교사들의 사명을 재다짐케 했으며, 교제의 시간을 갖고 첫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둘째날은 이종호 목사(선교위 이사)가 ‘선교사와 역사로 가는 성경’에 대해 강의했으며, 이어 김동연 목사(솔로몬일터교회)가 ‘뉴 패러다임 세계선교사역의 혁신-일터가 곧 선교지다’에 대해 강의한 후 폐회예배를 끝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이번 선교전략대회의 주제이기도 한 ‘선교사의 위기관리’에 대해 김흥수 목사는 “오늘날 모슬렘 지역 등지에선 선교사의 삶과 사역에 있어서 위기가 많이 발생한다”면서 “선교사들은 위기관리계획을 미리 세워 사전에 비상대책을 구체적으로 마련해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GMP(한국해외선교회 개척선교부) SIM한국지부의 ‘선교사의 위기관리’를 중심으로 설명하는 한편 이번 백석총회에 상정한 ‘세계선교위원회 선교사 위기관리 규정’에 대해 설명해 관심을 모았다.

첫날 개회예배는 김흥수 목사의 사회로 김영휘 선교사(세계선교사협의회장)의 기도와 이복연 목사(선교위 서기)의 성경봉독에 이어 임인기 목사의 설교와 이경욱 목사(총회 사무총장)의 격려사가 있은 후 김석겸 목사(북방선교부장)의 축도가 있었다.

임인기 목사는 ‘참된 예배자’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선교지를 방문해 보면 심령의 갈증을 토로하는 선교사들을 많이 보았다”면서 “선교란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를 양육하는 것이기에 지도자가 먼전 참된 예배훈련을 통해 하나님이 받으시는 예배로 신앙의 갈증을 먼저 해소하고 내가 만난 예수님을 그들에게 증거함으로 참된 예배자를 길러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폐회예배는 김근수 목사(회의록서기)의 사회로 최병구 선교사(선교사협 수석부회장)의 기도와 이수재 목사(부회계)의 성경봉독에 이어 이승수 목사(부이사장)의 ‘사명자’란 제목의 설교가 있었으며, 임인기 목사의 격려사와 축도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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