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나를 창조하신 목적은 무엇인가

(4)탈무드가 말하는 교육목표 3단계 운영자l승인2015.08.26 13:53:17l130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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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순복 교수

탈무드가 가르치는 기본적인 교육목표의 1 단계는 ‘하나님을 받아들이는 것’이며, 2단계는 하나님이 살아서 활동하시고 계심을 바르게 이해하는 것임을 우리는 공부하였다. 이제 우리는 탈무드가 말하는 교육목표의 제 3 단계에 이르렀다.

탈무드가 가르치는 교육목표 3단계는 ‘하나님의 창조목적을 회복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모든 피조물을 창조하실 때, 목적 없이 창조한 피조물은 하나도 없다. 그래서 탈무드는 교육목표 3 단계를 이렇게 말한다. ‘하나님의 창조 목적을 회복하는 교육을 하여야한다.’

우리도 우리 스스로에게 자문자답하여 보자! ‘나는 하나님께서 나를 창조하신 목적을 알고 있는가? 나는 그 창조목적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이 세상에 존재하는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창조목적을 알지 못하고, 그저 당면한 일에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는 인생이 많다. 잠시 눈을 돌려 자연을 바라보면, 모든 자연은 하나님께서 목적을 가지고 그것을 창조하신 그대로, 그 목적을 이루며 존재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해는 떴다가 떴던 곳으로 다시 돌아가며 하루를 정확하게 가르쳐 준다. 밤의 달 또한 하루하루를 지나면서 가득하게 채워졌다가 다시 기울면서 정확하게 한 달을 가르쳐 준다. 들에 핀 식물들을 바라보면 철을 따라 싹이 돋고 잎이 피고 꽃이 피며 열매를 맺는다. 이러한 우주만물을 바라본 탈무드의 선생님들은 깊이 연구하기 시작했다. ‘우리 2세들에게 하나님이 그들을 창조하신 목적을 어떻게 가르칠 수 있을까?’

랍비들은 예수님처럼 예화를 많이 사용한다. 예수님도 자연을 소재로 사용하시는 경우가 많으신데, 랍비 또한 자연을 예로 들어가며 창조목적을 가르치려고 노력한다. 창조목적을 가르치려는 이야기를 들어보자!

어느 봄 날, 양지바르고 따뜻한 곳에 어린 다윗이 쪼그리고 앉아 있었다. 그 때 어디선가 거미 한 마리가 나오더니 나뭇가지를 오가며 거미줄을 치고 있었다. 그 때 그는 마음속으로 하나님께 물었다. ‘하나님! 저 쓸데없는 직물을 짜는 거미는 왜 창조하셨나요?’ 마음속에 응답이 왔다. ‘훗날에 알게 될 것이다.’ 아니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벌 한 마리가 날아오더니 거미줄에 걸리는 것이 아닌가? 그러자 거미가 다가가서 그것을 잡아  먹었다. 이것을 바라본 다윗이 다시 마음 안에 있는 하나님께 질문했다. ‘아! 하나님! 저 불쌍한 벌은 왜 지으셔서 저렇게 죽게 하십니까?’ 여전히 마음속에 계시는 하나님이 응답하셨다. ‘훗날 너는 모든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시간은 많이 흘러 다윗이 성장하였다. 다윗은 사울을 피하여 도망하는 신세가 되어, 이곳저곳 방황하던 어느 날이었다. 다윗은 숨을 장소를 찾다가 광야에 있는 굴로 들어가 몸을 숨겼다. 그런데 이게 웬 일인가? 거미가 갑자기 굴 입구로 오더니, 순식간에 굴 입구를 가로막는 거미줄을 치는 게 아닌가? 그 순간 사울의 군대는 굴 입구에 다다랐다. 그들은 이렇게 말하면서 그 굴을 지나갔다.

‘다윗이 제 아무리 재주가 좋아도 거미줄을 걷지 않고는 굴에 들어갈 수 없지!’ 이 때 굴 안에 있는 다윗은 기도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저를 위하여 거미줄을 짜는 거미를 창조하셨군요!’

또 하루는 사울이 잠들어 있는 캠프를 발견하고 살금살금 다가가서 사울의 물통을 가져오려는 순간이었다. 갑자기 사울의 경호대장이 반대로 돌아누우면서 경호대장의 다리가 다윗의 등 위로 올라왔다. 그 순간 다윗은 죽었구나 하는데, 어디선가 갑자기 벌이 한 마리 날아와 사울의 경호대장의 다리위에 올라앉으니, 그 장군이 자기 다리를 찰싹 때리면서 돌아눕자, 그 순간 다윗은 도망쳐 나오면서 말했다. ‘하나님! 그 벌도 저를 위하여 창조하셨군요!’ 다윗은 이 때 자기마음에 계시는 하나님께 말했다. ‘하나님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 그 어느 것도 목적 없이 창조하신 것은 하나도 없군요!’라 고백하였다.

그렇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은 그 어떤 것도 창조목적이 없이 창조된 것은 하나도 없다. 세상의 미물도 창조목적 없이 창조하신 것이 하나도 없는데 하물며 사람이야 어떻겠는가? 세상의 만물을 다스리도록 지음을 받은 인간은, 단 한 사람도 자신을 위한 목적 없이 지음을 받은 사람은 없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나를 지으신 목적은 무엇일까? 이것을 찾는 것이 탈무드가 가르치는 교육목표의 3단계이다.

운영자  igoodnews@igood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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