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자연 목사, 총신대 총장직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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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자연 목사, 총신대 총장직 사임
  • 손동준 기자
  • 승인 2015.06.26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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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와 학교 평행선 달리는 것 좋지 않아 사임"

총신대 이사회는 총신대 홈페이지를 통해 “2015년 6월 25일부로 길자연총장이 총회에서 개방이사를 신속하게 선임하여 재단이사회를 정상화하여 총회와 학교와의 화합을 조건으로 총장직을 사임했다”고 밝혔다.

총신대 재단이사회에서는 2015년 6월 25일부로 길자연 총장의 사표를 수리하고 심상법 대학원 부총장을 총장직무대행으로 선임했다.

길 목사는 “총회와 학교가 계속 평행선을 달리는 것이 서로에게 좋지 않다고 생각돼 사임을 결정했다”며 “빨리 서로가 화합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길 목사가 와병중인 천희정 사모의 간병을 위해 사임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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