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부흥의 원동력인 ‘전도설교’의 완성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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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부흥의 원동력인 ‘전도설교’의 완성본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5.06.17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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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S 최식 목사의 관점설교 시리즈(4)

부자와 나사로 이야기 ‘제발 그곳은 건너지 마라’

▲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CPS 설교학교에서 최식 목사가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강의하고 있다.

교회성장이 침체되고 마이너스 성장을 보이는 한국교회에 ‘전도설교’는 부흥의 원동력이다. 전도설교는 하나님 나라를 일으키는 원동력이며, 교회를 살리는 에너지이다. 전도설교를 통해 이미 복음을 받은 자들은 다시 한 번 복음의 열정이 회복되고, 예수님을 영접하지 못한 자는 구원 얻을 기회를 갖는다.

CPS보여주는 설교학교 대표교수로 설교현장에서 직접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최식 목사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누가복음 16장의 부자와 나사로 이야기로 전도설교 책자인 ‘제발 그곳은 건너지마라’(CPS출판사/15,000원, www.cps21.net)를 출간했다.

▲ 최식 목사의 '제발 그곳은 건너지 마라'

유일한 전도설교 책자인 부자와 나사로의 이야기는 총 8편의 설교를 통해 본문의 특성을 중심으로 전도설교에 맞춰 청중들 입장에서 적용하고 결단하도록 이끌었다.

예수님께서 들려주신 천국과 지옥의 이야기를 각 인물과 특성을 통해 전하시려는 목적을 설교자의 관점으로 옮겨서 청중들이 무엇을 말씀하시는가를 듣고 어떻게 살 것인가를 8편으로 담은 것이다.

지금까지 한 본문으로 각기 다른 8편의 전도설교를 다룬 적이 없었다. 이 전도설교를 통해 설교자들은 천국과 지옥에 대한 생생한 체험과 전도에 대한 구체적인 적용과 결단을 제시할 수 있게 됐다. 그리고 마지막 부분에는 한 편의 초청주일 설교도 함께 담고 있어서 전도결실을 위한 마무리 설교까지 할 수 있다.

최식 목사는 서문 말미에서 “이 전도설교를 통해 설교자들의 말씀의 권위가 회복되고 교회가 부흥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진심으로 소원한다”고 말했다.

최 목사의 스승이기도 한 에반겔리아대학교 대학원장인 원차희 박사는 추천의 글을 통해 “설교는 쉬우면서도 경박하지 않고, 청중들에게 들려져야 하고, 반드시 예수 그리스도 중심이어야 하는데, 이 책은 이 모든 요소를 다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아주 특별하고 신선하다”면서 “산뜻한 제목과 내용의 명쾌한 연결성, 귀납법적 접근, 결단 촉구 등의 특징을 지니고 있다”고 전했다.

1장에서는 ‘죽음:이름’을 주제로 ‘그 문을 열면’(눅 16:19-30)과 ‘영원한 이름’(눅 16:20-23) 두 편의 설교가 실려 있다. “죽음보다 더 두려운 것이 지옥이 문을 내 손으로 여는 것입니다. 반드시 나를 찾아오는 죽음의 문제를 대비하셔야 합니다. 오는 것은 순서가 있지만 가는 것은 순서가 없습니다. 언제 어떻게 내가 이 땅을 떠날지 아무도 모릅니다. 오늘 해결하지 못하면 또 다시 기회가 없을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오늘이 내 인생의 가장 귀중한 날입니다. -중략- 다 같이 고백합니다. 나는 죽음을 이겼습니다. 나는 천국 문을 여는 자가 되었습니다. 나는 예수님의 자녀입니다. 아멘!”(‘그 문을 열면’ 설교 중 일부 내용)

이 책에는 주제를 서두로 설교를 위한 관점이 소개되며, 하나님의 목적을 중심으로 해결해 나가고, 이어 관점을 중심으로 청중적용과 결단하는 내용이 실려 있다. 결단 역시 개인을 위한 결단과 전도를 위한 결단으로 구원의 문제를 해결 받은 자들을 위한 전도의 동기부여, 그리고 촉구가 이어진다.

2장에는 ‘품다:보다’를 주제로 ‘그대 품에 영원히’와 ‘그곳은 보고 싶지 않아요’, 3장은 ‘불러이르되:기억하다’를 주제로 ‘부르고 또 불러도’와 ‘지우려 지우려 해도’, 4장은 ‘건너다:보내소서’를 주제로 ‘건널 수 없는 다리’와 ‘제발 부탁입니다’가 실려 있다.

마지막 5장은 전도설교 8주 과정이 지나고 드려지는 초청 주일설교로 ‘나도 행복할 수 있습니다’(눅 15:11-24)를 소개한다. “지금 행복하십니까? 우리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비결은 바로 아버지입니다. 아버지에게로 돌아오십시오. 아버지에게로 돌아오는 것은 아버지의 집, 교회로 오는 것입니다. 오늘 오신 분은 아버지께 돌아오신 것입니다. 아주 잘 오셧습니다. 아버지는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하십니다.”

저자인 최식 목사는 예장 고신 소속 목회자로서 미국 에반겔리아대학교(Evangelia university)에서 관점설교 방법론으로 박사학위(D.Min)를 받고 12년간 신학교에서 교수했으며, 500여회 이상 부흥회와 목회자 세미나를 인도했다. 현재 Evangelia university의 한국 책임교수이며, 동현교회를 개척하여 27년째 섬기고 있다. 또한 ‘CPS보여주는 설교학교’와 ‘한국사이버설교학교’를 설립하여 교수하며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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