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성교회, 헌당예배 드리고 이웃사랑 비전선포
상태바
왕성교회, 헌당예배 드리고 이웃사랑 비전선포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5.06.16 20: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4일, 축하화환 대신에 사랑의쌀 받아

▲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왕성교회는 헌당예배를 드리고 세계와 민족을 품는 2030비전을 선포했다.

경동노회 산하 왕성교회(담임:박윤민 목사)는 지난 14일 헌당예배를 드리고 민족과 세계를 품는 ‘비전2030’을 선포했다.

박윤민 목사는 “12년만에 감격의 헌당예배를 드리게 됨을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한결같은 마음으로 헌신한 성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헌당예배를 기해 2030비전을 향해 주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더욱 힘써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축하화환 대신에 사랑의쌀을 받아 지역주민센터에 전달한 왕성교회는 그동안 헌당에 앞서 좋은교회, 건강한교회, 주님이기뻐하는교회로 거듭나기 위해 선교와 구제와 장학금지원 등에 많은 예산과 열정을 헌신해 왔다.

왕성교회는 2030비전으로 △재정의 40% 이상 선교와 구제로 사용 △전도를 우선순위로 두고 가장 많이 지출 △가정을 살리고 세우고 행복하게 △다음세대 교회학교를 위해 가장 많이 투자 △전교인 제자훈련으로 기드온300용사 세우기 △젊은이들의 꿈과 미래를 위해 유럽여행 △절기헌금 전액 지역사회와 미자립교회 위해 사용 △좋은목회자 신학자 분야 인물키우기 △5+1,10+1(5가정이 한교회 세우고 10가정이 한선교사 파송) △비전센터를 세워 지역과 민족과 세계 섬김 △1년 2회 세계를 교구로 삼고 전 교인이 선교문화탐방 △실버타운 세워 어르신 섬기고 홀사모와 농어촌목회자 섬김 등을 본격 가동한다.

▲ 왕성교회는 헌당예배 축하화환 대신에 사랑의쌀을 받아 지역에 전달했다.

왕성교회는 특히 이번 헌당을 기념해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쌀 나눔, 더하는교회 봉고차 헌물, 비전장학금 전달, 흩어진예배(충남당진 하늘제자교회), 호도관광, 동남아교회 2개 세우기, 원로목사회 위로, 교회대형차 구입, 단기선교문화탐방(태국) 등 다망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헌당예배는 1부 교우들의 축하공연과 2부 감사예배, 3부 축하와 감사, 4부 애찬 및 교제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감사예배는 박윤민 목사의 사회로 김동기 목사(새한교회)의 기도와 이해우 목사(백석교회)의 성경봉독에 이어 노회장 이인수 목사(이천영광교회)가 ‘초대교회 같은 교회’란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이승희 목사(임마누엘교회)의 봉헌기도가 있은후 봉헌사와 봉헌선언이 있었다.

축하와 감사시간에는 20년 공로자와 근속자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더하는교회에 승합차를 전달했으며, 이찬용 목사(성만교회) 노철래 국회의원, 박남주 목사(무주장로교회)의 축사와 주청환 목사(평택제일감리교회), 소미순 시의장의 격려사, 하관용 목사(초원교회)의 축시, 정병훈 목사(소망선교교회)의 축도가 있었다.

예배에 앞선 축하공연은 김병곤 집사의 사회로 난타공연, 남성중창, 카드섹션, 성악트리오, 바이올린 독주, 여성중창, 찬양율동 등 교우들이 직접 주비한 다양한 공연들이 펼쳐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