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이만신목사)는 성명을 통해 “이번 사태를 지켜보면서 일본의 그릇된 역사관과 아집에 실망을 금치 못하며 정부도 일본에 대해 확고한 자세를 취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밝혔다. 한기총은 일본 정부에 대해 ▲역사왜곡 교과서 검정을 취소할 것 ▲과거의 과오를 한국과 중국 등에 사과했던 것과 같이 교과서도 사실대로 기술할 것 ▲왜곡 교과서 문제와 관련된 국가와 국제사회에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할 것 등 3개항의 이행을 촉구했다. 한편 이 3개항이 조속히 이행되지 않을 경우, 일본제품에 대한 불며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현주기자(Ihj@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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