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글로벌청소년나눔운동 신임 대표회장에 장원기 백석 증경총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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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글로벌청소년나눔운동 신임 대표회장에 장원기 백석 증경총회장
  • 손동준 기자
  • 승인 2015.05.2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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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과 동시에 아프리카 다음세대 바로세우기 나서

예장 백석총회 증경총회장인 장원기 목사가 사단법인 글로벌청소년나눔운동의 새 대표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아프리카 청소년을 위한 교육지원 협약에 나섰다.

지난 26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는 사단법인 글로벌청소년나눔운동 신임 대표회장 취임감사예배와 함께 아프리카 다음세대 바로세우기를 위한 교육기부 협약식이 함께 열렸다.

이날 열린 취임감사예배에서 설교자로 나선 예장 백석총회 장종현 총회장은 ‘영적 지도자’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장 총회장은 새로 취임하는 장원기 목사를 향해 “하나님이 세우신 영적 지도자는 소명이 확실해야 한다”며 “소명감은 지도자의 영적 분별력을 높여준다”고 말했다. 장 총회장은 또 “세상 지도자는 세상의 뜻을 알아야 하지만 영적 지도자는 하나님의 뜻을 알아야 한다”며 “세상 사람과 소명의식이 다르기 때문에 시시한 문제로 다투고 마음 상할 일이 없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인사말을 전한 글로벌청소년나눔운동의 강지원 명예총재는 “청소년들을 품어주는 일에 함께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한국 뿐 아니라 전세계의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장원기 목사가 사단법인 글로벌청소년나눔운동의 신임 대표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신임 대표회장으로 취임한 장원기 목사는 “지난 2월 아프리카 희망프로젝트를 위해 르완다와 우간다를 다녀왔다”며 “염소 한 마리에 눈물을 흘리며 감동하는 사람들을 보며 아프리카 다음세대 바로세우기 운동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장 목사는 또 “아프리카 다음세대 바로세우기 운동을 통해 아프리카 땅이 회복되고 수많은 영혼들이 주께 돌아오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분들의 격려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글로벌청소년나눔운동은 아프리카 희망프로젝트 염소은행을 운영해, 르완다와 우간다 등 아프리카 53개국 빈곤가정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한편 이날 예배에 이어 글로벌청소년나눔운동과 예장 백석총회, 백석대학교(총장:최갑종), CTS기독교TV(사장:이영표), 르완다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빌린 다가바고 알렉스 목사) 등 다섯개 기관이 함께하는 ‘아프리카 유학생 교육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이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에 참여한 5개 기관은 앞으로 아프리카 르완다 다음세대바로세우기 운동(교육기부, 재능기부, 후원)에 적극 협력하며 전문지식과 기술, 인력을 활용해 다양한 교육 기부 프로그램을 개발•지원하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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