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 부총회장 선거 4파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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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 부총회장 선거 4파전 예상
  • 손동준 기자
  • 승인 2015.04.17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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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열린 각 정기노회에서 후보 선출

예장합동 제100회총회 목사부총회장 선거가 4파전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근 열린 예장 합동총회(총회장:백남선 목사) 정기노회에서는 함남노회와 평양제일노회, 평동노회, 동산서노회 등이 각각 강태구 목사와 김선규 목사, 김종준 목사, 장대영 목사를 부총회장 후보로 추대했다.

한남노회는 지난 13일 홍해영광교회에서 노회를 열고, 강태구 목사(일심교회)를 목사부총회장 후보로 만장일치 추대했다. 최근 평양노회에서 분립한 평양제일노회도 같은 날 광성교회에서 열린 노회에서 김선규 목사(성남성현교회)를 후보로 추대했다. 은석교회 김진웅 목사는 노회 화합을 위해 경합을 포기했다.

이날 평동노회 역시 수도중앙교회에서 정기회를 개최하고 장대영(수도중앙교회) 목사를 후보로 올렸다. 이 자리에서는 전 예장합동 총무인 황규철 목사(예인교회)가 부총회장 후보 추천을 신청했으나 막판에 자진사퇴했다.

다음날인 14일에는 동한서노회가 꽃동산교회에서 정기회를 열고 김종준 목사(꽃동산교회)를 후보로 추대했다. 김 목사는 지난 3월 23일 총신대 운영이사회 임원회에 운영이사장 사임서를 제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장합동 제100회 총회 목사부총회장 선거는 오는 9월 총회 현장에서 진행된다. 선거는 규정에 따라 후보자 중 2인을 제비뽑기로 선정하고, 전 총대들의 직접선거로 2인 중 최종 1인을 선출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 왼쪽부터 강태구 김선규 김종준 장대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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