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 전국노회 신임원들 한 자리에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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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 전국노회 신임원들 한 자리에 모인다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5.04.14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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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부터 봄 노회 일제히 시작... 오는 27~29일 워크숍

지난 9일 전남노회를 시작으로 전국 95개 노회가 일제히 시작됐다.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총회장:장종현)는 부활주일을 보낸 후 13일부터 순차적으로 봄 정기노회를 열고 신임원 선출과 새 회기 사업계획 등을 수립한다. 또한 이번 봄 정기노회에서는 총회관 매입 마지막 고비를 함께 넘기 위한 노회들의 결단과 동참이 예상되며, 노회산하 전국교회도 총회관 건립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총회는 노회가 끝난 후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강원도 설악 아이파크리조트에서 ‘전국노회 신임원 워크숍’을 진행한다.

첫 날 개회예배는 이종승 부총회장이 인도하며, 교육국의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된다. 또한 신임원들이 총회관 건립에 대한 의지를 모으고, 백석의 미래를 다짐하는 ‘제3차 백석총회관 전진대회’도 워크숍 기간 중에 마련된다.

첫날 저녁 영성집회는 장종현 총회장이 인도하며, 총회장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는 간담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튿날인 28일에는 총회 행정에 대해 이경욱 사무총장의 설명이 있은 후 각종 행사와 예식에 대한 교육, 노회 회의록 작성법 등 행정 노하우를 전달한다. 오후에는 백석총회의 신학노선에 대해 백석대학교 교무본부장 임원택 교수의 강의가 이어지며, 각 국과 상비부 회의가 열린다. 저녁 영성집회 강사로는 예장 대신 전광훈 총회장이 나선다. 마지막 날인 29일은 제2부총회장 이주훈 목사의 인도로 폐회예배를 드리며, 노회별 단합대회가 진행된다.

총회장 장종현 목사는 “95개 노회가 건강하게 서고, 마음을 하나로 모을 때 백석총회도 발전하고 부흥할 수 있다”며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으로 무장해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 부흥을 주도하는 교단이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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