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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유태인의 교육법을 중심으로 한 어린이 교육법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모두 26가지 주제로 어린이들이 쉽게 접근하고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만화로 구성돼 있다. 각 단원별 내용 또한 짧아 지겹지 않게 읽어내려갈 수 있다.
저자는 “새로운 시대에 급격한 변화는 기존 학습으로는 따라가기가 어렵다”며 “새로운 학습, 생각하는 학습, 창의력 있는 학습만이 변화에 부응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식보다 지혜를 강조한 유태인들의 삶을 예로 들고 있다.
유태인은 어릴 때부터 끝없이 머리를 쓰게 만들고 부모들은 성경 속의 아름다운 이야기와 탈무드 속의 지혜로운 내용을 매일 들려주면서 자녀의 상상력을 자극한다는 것.
따라서 책에서는 공부를 잘하는 것 보다 개성이 있는 사람,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지도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자녀를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는 존재나 화가 난다고 마구 때려도 된다는 생각 보다는 하나님이 가정에 맡긴 보석으로 생각하고 자녀를 한 인격으로 대접해 주라고 덧붙이고 있다. 끝으로 저자는 자녀 자신이 이 세상에서 가장 필요한 사람이라는 인식을 하게 되면 그 자녀는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고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