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교회 김경원 목사, 칼빈대 봉사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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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교회 김경원 목사, 칼빈대 봉사대상 수상
  • 손동준 기자
  • 승인 2015.03.09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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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빈대 제1회 봉사대상 시상식 열려

칼빈대학교(총장:김재연 목사)가 지난 3일 칼빈대학교 은천당에서 제1회봉사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서현교회(김경원 목사)가 영예의 기독교봉사대상을 받았다. 사회봉사대상에는 김상현 목사(서울목장교회)와 용인YMCA(이사장:박양학), 김숙애(한국여약사회 이사)가 이름을 올렸다.

기독교봉사대상을 받은 서현교회는 국내 사회복지사역과 국외에서 실시하는 선교사역을 통해 예수께서 몸소 실천하셨던 이웃사랑에 앞장서 오고 있다. 대표적인 국내사역으로는 2004년 문을 연 뒤 10년 넘게 운영 중인 ‘서현학사’가 있다. 이곳에는 미자립교회와 농어촌교회 교역자 자녀, 선교사 자녀 53명이 입주해 생활하고 있으며, 가스비와 전기세를 제외한 모든 생활비를 교회가 지원하고 있다.

서현교회 김경원 목사는 “지역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고, 더불어 사는 세상을 꿈꾸는 것은 교회로서 당연히 행해야 할 사명”이라며 “좀 더 어려운 교회와 이웃, 사회를 위해 계속적으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라는 격려로 알고 더욱 더 힘써 사회복지사역과 선교사역에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태성 대외협력처장은 “세상이 각박해지고 사랑이 식어지는 요즘 우리 주위에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사랑을 베푸는 사람들이 있음을 알리게 되어 기쁘다”며 “이를 통해 여러 사람들이 위안을 받고 함께 선한 일에 동참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또 “칼빈대학교는 앞으로도 묵묵히 숨어 봉사하는 분들을 발굴해 이웃사랑운동이 확산되도록 본 시상식을 지속적으로 유지․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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