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한국교회가 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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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한국교회가 할 일
  • 승인 2003.05.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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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시대나 같은 양상의 위기는 있었으나 지금같이 위기중 위기의 시대는 없었던 것 같다. 지금의 양상은 꼭 성경에 제시된 말세의 징조다.

처처에 적 그리스도가 일어나 미혹하게 되며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전쟁이 일어나고 기근과 지진이 일어나며 불법이 성하며 사랑이 식어진다고 하였다. 바로 지금이 그때가 아닌가.

각종 이단과 사이비 또한 혼합주의와 세속주의의 잘못된 반칙신앙으로 자기 정체성을잃어가고 있다. 가장 무서운 것은 사랑이 식어가고 거짓이 판을 치고 있음이다.

물량주의와 성과주의, 정신적 우위 보다는 보이는 것에 가치관을 두고 측정의 기준을 삼는 정신황폐의 시대다. 어른도 없고, 과거의 경륜도 무시된다. 집단이기는 극에 달해 조그마한 일이라도 계통도 질서도 없는 시위문화가 보편화 되어간다.

특히 근간에 와서 ‘사스’라는 새로운 질병앞에 전세계가 떨고 있다. 에이즈가 제일 무서운 병이라고 했는데 이 신종질병은 아직 원인도 치료방법도 모른다.

특히 우리나라의 예방대책은 너무나 허술한 것 같다. 우리는 지금까지 터지면 그때가서 막는식이다. 소잃고 외양간 고치기다. 우리는 작금의 이 나라 안 팎의 되어가는 모든 영역을 보면서 말세의 위기인 것 같이 느껴진다.

많은 크리스챤이 빛은 하나님이 내시고 어둠은 사탄의 작품으로 아나, 시편 45:7절에는 하나님께서는 “나는 빛도 짓고 어두움도 창조하며 나는 평안도 짓고 환난도 창조하나니 나는 여호와라 이 모든일을 행하는 자니라.”우리는 오늘의 이 위기의 주권자가 하나님이심을 알아야 한다. 어떤 인위적인 사람의 마음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이어서 성경은 이를 해결하는 방법을 제시하셨다. 대하 7:12절 이하에는 이러한 각종 재난이 이를때는 내 이름을 일컫는 내 백성이 그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겸비하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구하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 죄를 사하고 그 땅을 고칠지라고 하였다. 한국교회의 회개와 기도가 그 어느때 보다 중요한 때다. 이것이 나라 사랑하는 첩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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