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에 박경배 목사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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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에 박경배 목사 취임
  • 손동준 기자
  • 승인 2015.02.10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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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다음세대 양육에 역점둘 것"

대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이․취임 및 출판 감사예배가 지난 8일 송촌장로교회에서 개최됐다.

대전시 기독교계 인사와 성도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예배에서는 제8대 대표회장 김등모 목사(대전영락교회)가 이임하고 제9대 대표회장으로 박경배 목사(송촌장로교회)가 취임했다.

예배 설교자로 나선 예장 백석 총회장 장종현 목사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지도자'라는 제목으로 대전시가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도시가 되길 당부했다.

장 목사는 “성시화는 믿는 자들이 먼저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는 도시를 말한다”며 “하나님 앞에서 법과 양심을 지키는 도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도시가 될 때 성시화는 완성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대표회장에 취임하는 박경배 목사를 향해 “추락한 기독교의 위상을 다시 세우고 지역을 복음화 시키라는 사명이 주어졌다”며 “모든 일을 주님의 뜻 안에서 행하라”고 당부했다. 장 목사는 “성경에 기록된 많은 지도자들이 자신의 능력으로 권능을 행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함께 하셨기에 가능했다”고 말하면서 “참고 인내하며 하나님의 영광만 구할 때 승리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설교에 이어 박경배 대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은 이임회장인 김등모 목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박 신임 대표회장은 “대전에 복음이 세워지고 교회가 세워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전의 교회가 하나가 되도록 힘쓰고, 교계에 정직운동을 벌이겠으며, 다음세대를 세우는 사역에 역점을 두고 일하겠다”고 말했다. 또 “교회와 성도가 함께 모여서 주님의 심정으로 미스바 회개운동을 벌이겠으니, 교회와 목사님들께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전 회장은 이임사에서 “2년 동안 대표회장직을 수행하도록 도와주신 임원과 실무진, 본 교회 성도들과 특히 아무 말 없이 지지해준 사모에게 감사하다”며 “이임 후 에도 대전성시화를 위해서 계속해서 기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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