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산하 21세기크리스찬연구원(원장:이원설장로)은 지난달 25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중강당에서 ‘새 시대관과 비전’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갖고 2030세대와 기성세대의 지혜로운 조화를 모색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80여명이 참석한 이날 세미나는 한기총 대표회장 길자연목사가 설교했으며, 연구원장 이원설장로와 송호대 전산과 이상식교수가 주제강의를 했다.
이원설원장은 “2030세대는 개성적이고 자유분방한 생활을 즐기며 월드컵 응원과 촛불시위를 거쳐 기성세대의 가치관에 도전하는 정치적 돌풍을 일으켰다”고 말하고 “지난 대선에서도 세대전쟁 또는 세대혁명이라고 표현될 만큼 사이버 공간을 통해 이들의 사고와 주장이 순식간에 사회전체로 확산되었다”고 지적했다.
이상식 교수는 “인터넷 1세대인 2030세대는 자신만의 취향으로 튀는 것을 좋아하며 사회에 진출해서도 집단주의 조직문화를 개인주의 문화로 바꾸어 놓았다”고 말했다.
한편 세미나 참석자들은 ‘모든 능력의 십일조 운동’에 공감하고 세부 이념과 지침과 실천방안들을 마련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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